이동국은 “나중에 순위 경쟁을 고려해 더 많은 골을 넣어야 했다. 그래도 집중력을 가지고서 득점 찬스를 만들고자 했다”라며 “지난해 10월 부상 이후 풀타임으로 뛴 게 처음이다. 경기를 뛰면서 감각이 회복되는 걸 느꼈다. 공격에 집중을 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도 크게 어려움이 따르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100%에 다가가고 있다는 이야기다.
이날 에두, 에닝요, 레오나르도와 함께 58분을 뛴 소감을 묻자,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동국은 “다들 한방을 가진 선수들이다. 경기를 뛰면서 기대가 되고 의지가 된다. 언제든지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든다. 나뿐 아니라 다들 그럴 것이다. ‘절대 지지 않는다’라는 생각, 그게 F4의 최대 강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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