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한국시간) 호주 언론 <뉴스닷컴>은 "샐러리캡을 초과 위반한 퍼스 글로리가 호주축구협회(FFA)로부터 징계를 받았다"며 "26만9천 달러(약 3억 원)의 벌금과 A리그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박탈당했다"고 보도했다.
A리그의 팀 연봉 상한선은 총 225만 달러(약 24억 원)다. 이중 특급 외국인 선수나 특별 지정 선수를 제외한 금액이다. 그러나 퍼스 글로리는 40만 달러(약 4억 원)를 초과했다. 최소 6명의 선수가 초과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올 시즌 뿐 만 아니라 2012/2013, 2013/2014시즌에 걸쳐 은폐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호주축구협회는 플레이오프 진출권 박탈이라는 강력한 징계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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