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종현 사장 자진사퇴했을 때, 강릉MBC에서 <강원FC 이대로 좋은가> 비뚝한 제목으로 토론회를 한 적 있었단 말야..
그때 패널로 강릉제일고 교장하고...최동철 기자하고 장지현하고 안종복 나왔었는데...
안종복이 차트까지 가져와서 조목조목 지자체구단의 구성이나 나아가야 할 길이 이런 거다.. 하고 프레젠테이션하니, 진행자가 강원도 출신인 안종복이니까 구단 사장을 맡아주심 어떠신가... 이런 뉘앙스로 밑밥을 뿌렸는데...
만일, 이 때 안종복이 '네, 기꺼이 하겠습니다.' 했으면
개축판 어찌 변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