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키퍼 권정혁(35, 인천유나이티드)은 흔히 말하는 '언성 히어로(unsung hero)'다. 2011년 이후 4시즌째 기복 없는 활약으로 인천의 골문을 지키고 있지만,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는 못한다. 스스로를 '무명 선수'라 칭할 정도다. 그래도 그가 최근 인천 상승세의 주역이라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권정혁은 2001년 K리그에 데뷔한 베테랑이다. 통산 131경기에 출전했고, 인천에서만 82경기를 소화했다. 2009년에는 국내 최초로 유럽인 핀란드리그에 진출해 2011년까지 뛴 이력도 있다. 올 시즌에는 9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권순태(전북현대)와 김승규(울산현대), 신화용(포항스틸러스, 이상 10경기) 등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기록이다. 최근 7경기 중 5경기에서 골을 내주지 않았다. 그 사이 인천은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팀 내 최고령인 권정혁은 경기장 안팍에서 팀의 중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풋볼리스트'가 그를 주목한 이유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436&aid=0000011238
권정혁은 2001년 K리그에 데뷔한 베테랑이다. 통산 131경기에 출전했고, 인천에서만 82경기를 소화했다. 2009년에는 국내 최초로 유럽인 핀란드리그에 진출해 2011년까지 뛴 이력도 있다. 올 시즌에는 9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권순태(전북현대)와 김승규(울산현대), 신화용(포항스틸러스, 이상 10경기) 등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기록이다. 최근 7경기 중 5경기에서 골을 내주지 않았다. 그 사이 인천은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팀 내 최고령인 권정혁은 경기장 안팍에서 팀의 중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풋볼리스트'가 그를 주목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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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무실점을 기록하면 구단에서 소정의 보너스를 준다. 그런 게 작용하지 않았나 싶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