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영입을 못해서 팀이 이모양이다 이런건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함
그정도로 팀이 문제면, 지금 이성적도 안나오지. 쎄오가 잘해서 그런거라고?
뭐 따지고보면 그것도 맞다고 할 수 있지.
그럼 80분 동안 그럭저럭 하다가 10분은 무너지는건 누구의 책임일까
골넣고 바로 무너지는게 단순한 선수 영입탓? 그라운드에서 뛰는 선수들 탓?
지난 3년동안 계속 이런 패턴의 경기가 종종 등장했지. 올해 리빌딩 망하면서 더 심해진거같고. 선수 수급의 문제도 있으나 그 문제가 크면 90분 내내 휘둘리고 팀이 엉망이 돼야지. 지금 문제는 선수영입건이 아니라 뛰는애들의 마음가짐인거같은데?.. 혹은 수비전술의 고질적 문제.
체력문제라면 단체로 제주도에서 화성앞바다까지 헤엄치고 거기서 클하까지 걸어와야된다. 감독이랑 코칭스태프진은 주전들 체력 여태껏 안잡고 뭐한건데? 체력훈련 빡시게 못한 동계훈련이 망한거지 그건.
선수들의 멘탈이나 전술의 문제라도 원인은 결국 코칭 스태프진한테 있는거고..
그때 쎄오가 인터뷰했지? 자기도 왜그런지 모르겠다고.
나도 궁금하다 왜 골만 넣으면 먹히고 후반에 10분은 축구안하고 생각안하고 조깅하고 산책하는지. 저런 인터뷰는 하면 안돼지... 윤씨 시절에나 나올법한 인터뷰..
3년동안 프리킥득점은 직접 후리킥으로 인한 염갓의 득점이 제일 많았고 누구 머리맞아서 들어가는건 많이 본적이 없다. 코너킥이나 원거리 프리킥의 개수에 비해 공격을 살리는 적이 드물고, 세트피스 수비땐 뭐 그냥 먹힐거 각오하고 봐야되고.
미스따리의 폭정도 있지만 그전에 일차적으로 그라운드에서 막판에 정신놓고 산책하는 선수들 못고치는 코칭스태프진의 책임이 크다고 생각한다 난.
정신좀 차려라 이 사람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