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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파(강경)와 비둘기파(온건)가 존재한다. 매파의 경우 열광적으로 응원하지만 구단의 견제 세력으로도 목소리를 낸다. 그들만의 철학이 있다. 서울 선수단 버스의 고립은 강경파가 주도했다. "이런 식으로 해봐. 왜 경찰을 개입시켜. 다음 경기 때 보자. 경기가 시작되면 테니스 공을 던져버릴테니." 현장에서 나온 비상식적인 얘기다. 협박,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서포터스의 세력이 커지면서 일반 팬들이 함께 하기가 쉽지 않다. 응원은 그들의 전유물이다. 서포터스석과 일반 팬들 사이에는 괴리가 있다. 구단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2~3년전부터 치어리더 응원을 도입했다. 융화는 쉽지 않다. 각각의 섬들이 따로따로 춤을 춘다. 어수선하다.

구단도 '서포터스 세력'에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 집단 행동은 치명타로 돌아올 수 있다. 일부 지방구단은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서포터스 간부 출신을 프런트로 채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악순환은 마침표가 없다. 

서포터스가 아니면 축구장으로 발걸음을 하기가 쉽지 않다는 목소리는 2012년 K-리그의 우울한 자화상이다. 무서운 벽이다. 

K-리그는 한국 축구의 젖줄이다. 정체돼 있다. 관중은 눈에 띄게 줄었다. 모두의 책임이다. '장외의 리더' 서포터스도 자유로울 수 없다. 그들만의 리그가 돼서는 안된다. 벽을 허물어야 한다. 서포터스는 권력이 아닌 순수 문화로 자리잡아야 한다.

축구는 전쟁이자, 축제다. 서포터들이 맨 앞에 서서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순간 K-리그는 새로운 활로를 모색할 수 있다.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231592
  • profile
    title: 부천FC1995_구[부천]챌린저스리그 2012.07.03 01:22
    난 이거 그닥 동의할수 없음 ㅋ
    어디나라나 다 서포터 그룹이 세력화 되고 그런거지뭐

    아예 남미 같은경우에는 클럽 운영권 부터 티켓판매랑 이런거도 다 써포터가 쥐고있는데 뭐 구단 운영에 굉장한 입김을 행사할 정도로...... (리베르 플라테의 바라브라바는 장난이 아님ㅋ )

    원래 서포터라는게 말그대로 Supporter 지지자 지.... 구단을 여러모로 떠받치는... 그렇기 때문에 발언권이 있는거고 ㅇㅇ

    아직 우리나라는 Supporter 단계까진 아닌듯... 대개 그냥 응원하는 수준이고
    솔까 서포터가 구단의 후원을 받는다? 그건 서포터이기를 포기한거지 ㅋ 그냥 가무단이고 응원단일뿐이지 ㅋㅋ 그런경우에는 구단에 발언권자체가 없지 ㅋㅋ

    뭐 우리팀 같은경우에는 서포터가 구단 후원하고 서포터가 구단일 다하고 서포터에 의해 운영되는 팀이라 서포터의 발언권이 굉장히 존중되지만 타팀들은 그게 아니니까 ㅇㅇ

    진정으로 한국에서 서포터의 써포터에 의한 서포터를 위한 구단을 만들려면 울팀처럼 챌리그부터 시작해야됨 ㅋ

    암튼 내 결론: 구단에서 지원받는 서포터는 서포터가 아님. 구단 운영에 이래라 저래라 할 자격이 없음 ㅋ
  • ?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안동찜닭FC 2012.07.03 16:48
    써포터를 뭐 따로 정의할 필요가 있나 싶은디...좋아서 응원하고 팀을 위해 봉사하고 그런 거지...그건 좀 자유에 맡겨야 하는게 맞는 거 같다. 근디 내가 보는 우리나라 애새끼들 문제점은 그 중에 몇몇 놈들은 진짜 아무것도 쳐하지 않으면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 놈들이 있다는게 꼴보기 싫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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