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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이스타TV]히든풋볼K 11회 축구는 이스타TV!!

 

18:12 ~ 48:25 

 

>박종윤 아나운서

다들 아시다시피 오늘 오후부터 기사가 올라왔었죠?

전북 현대 스카우터, 이건 뭐 오픈된거니까 다 이야기하겠습니다.

K리그 소속 심판 2명에게 유리한 판정을 청탁했고 금품수수가 있었다 

심판 2명 불구속 기소, 스카우터 또한 불구속 기소. 경기당 100만원씩을 주었다. 

이런 이야기가 많았었죠? 

역시 많은 사람들이 이것에 대해 화를 냈었는데 이 이야기에 대해서 안하고 넘어갈수는 없으니까 

 

 

>김환 기자

저는,

처음에 지방지에 나와서 네이버에 아마 안들어왔을거에요

봤는데 잘 몰랐어요. 경중을 잘 파악하지 못했어요

왜냐하면 지방신문이고 네이버에 안들어왔으니까 뭐지하고 파악을 하는 도중에 연합뉴스라던지

굵직굵직한 신문들이 부산발로 받아쓰서 사건이 커지기 시작했고,

연맹도 대응까지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멘트를 했고 전북도 사과문 비슷한걸 냈고

그정도 수준으로 나와 있는 상황이고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나올게 나왔다"

 

여기 듣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아는 동생이 연락이 왔더라구요 

'형 어떻게 이럴수가 있어요.'

내 친구들 두명이랑 축구 좋아하는 동생 한명이 연락이 왔는데,

사실 진짜 솔직하게, 친구한테는 이야기 하잖아요

 

"야 그냥 나올거 나온거야, 그게 지금 나온거야 그리고 검찰수사가 들어간거고"

 

라고 이렇게 솔직하게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면 이게 카더라로 저희들은 어느정도 알수 있었고 

그런데 사실 이게 저희가 확인을 할수가 없어요

 

우리가 검찰이 아니고 수사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이렇게 돈이 오고간것 까지는 파헤칠수 없어요

 

멘트 뿐이죠 

 

'그랬다더라' '여기서 그랬다더라' '수사가 들어간다더라' '얘가 이번에 줬다더라'

 

이런 이야기를 계속 들어왔었기 때문에, 사실 알아볼 방법도 없고 

 

 제가 이런 이야기를 축구 관계자들이랑 1년에 세 네번 씩 한것 같아요

 

"진짜 그럴까요?"

축구단에 계신 분 말고, 축구 바깥 쪽에 계신 분들한테 

 

그 사람들도,

"그런다고는 하는데, 일부 아닐까요?"

 

라는 수준이었어요

 

>이주헌 해설위원주헌

그럼 이런 이야기가, 우리가 천천히 풀어보면 100만원이라는 수치잖아요

상식적으로 경기당 100만원이라고 해도, 이 수치가 큰 돈이라며 큰 돈이지만 

무언가 승부를 바꾸는 것으로 청탁하기에는 큰 돈은 아니란 말이야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박종윤 아나운서

저는 이 기사 보자마자 100만원 두 생각 중 하나였어요

이게 진짜 경기 청탁이라면, 기사가 너무 세니까 0 하나나 두개를 뺏구나, 혹은

웃기고 있네 

왜냐하면 사실 이 금액은 승부조작 하기에는 너무 적은 금액이죠

 

>이주헌 해설위원

어느 심판이 미쳤다고

 

>박종윤 아나운서

무슨 100이야

 

>이주헌 해설위원

되게 위험한, 만약에 이런 일이 있으면 안되지만 되게 위험한 일이잖아요

위험한 일인데 성공보수가 100만원 밖에 안된다?  이건 아니죠

그런데 이 100만원이라는 것은 어떤 겁니까? 

김환기자가 말한 것이 "터질 것이 터졌다" 이 이야기는, 

이전에도 이런 일이 없었던 것이 아니다?

 

>김환 기자

제가 알아본 바로는 굉장히 옛날부터 그냥 관행처럼 그게 꼭 청탁이 아니더라도

 

>이주헌 해설위원

청탁이 아니라도

 

>박종윤 아나운서

그것이 승부조작까지는 아니더라도

 

>김환 기자

그냥 왔으니까 기왕이면 밥이나 먹어라 이런 의미로

 

>이주헌 해설위원

거마비 이런 의미로

 

>박종윤 아나운서

아~ 

 

>김환 기자

그런 의미로 시작되지 않았나 싶구요

 

>박종윤 아나운서

스타트는..

 

>김환 기자

그게 금액이, 금액에 따라서 청탁이 될수도 있고

그들 입장에서는 뭐 관행 안좋은 관행 말도 안되는 관행이 될수도 있는데

이런 것이 계속 이어졌다는게....

불법이라는 것을 알았겠죠

그런데 크게 잘못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을것 같아요. 그들이 

그냥 으레 그런 거다라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커요. 제 생각에도

 

>박종윤 아나운서

항상.......항상 이라고 하는 표현은 제가 뺄게요

예전부터 이런 일들이 있어 왔으니 이 정도는,

'어떻하지?' '내가 몰래' 이런 느낌은 아니었다 라는 것일수 있겠네요

 

>이주헌 해설위원

그냥 해왔던 것들이고 그냥 밥값정도로 생각한거지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김환 기자

그런데 이게 주헌이형이 말한 100만원 때문인지

사실 경남 같은 경우는 더 많은 돈을 썼잖아요

수사의 시작으로 가면 심판이 네 명정도 잡혔어요 

거기서 경남의 사안이 나와서 안종복 사장이 잡혔어요

그래서 거기서 안종복 사장이, 흘러나온 정보에 따르면 

 

"더 있다. 나만 한게 아니다" 

 

라는 식으로 말했다고 해요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그것에 대해서 대응을 하진 않았죠

 

그런데 그 심판 중에 두 명을 수사하다 보니까 전북 이야기가 나온거거든요

 

>이주헌 해설위원

그러면, 이 관행이라는 것은 전북만이 걸려져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다른 구단들도 그러면,

지금 우리가 전북이 최고 구단이기 때문에

'와 전북까지도 최고구단까지도 이런 일에 연계되어 있는거야?"

라고 생각을 하지만 다른 K리그 클래식 11개 구단도?

 

>김환 기자

자유로울수 없다!

 

>이주헌 해설위원 

자유로울수 없다

 

>김환 기자

제가 지금 한 이야기들은 다 증언을 바탕으로 한 것들이기 때문에

직접 본적도 없고 직접 들은 적도 없어요

그게 직접 기자한테 알려주는 놈은 미친 놈이지

이렇게 할거였으면 안했겠지

그런데, 저는 한다리 건너서 들은 이야기라고 말씀을 드리고

확대해석은 다른 커뮤니티 같은 곳 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제 이야기 그대로

 

>박종윤 아나운서

워딩 그대로

 

>이주헌 해설위원

그래 워딩 그대로만

 

>김환 기자

애매하시면 다시 듣기로

 

>이주헌 해설위원

우리는 지금 이게 녹음되고 있는 것이니까요

 

>박종윤 아나운서

저는 지금 벌써 이 이야기가 나올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바로 나오네요.

 

>이주헌 해설위원

뭐라고

 

>박종윤 아나운서

물타기 아니냐. 전북만 걸렸는데 다른 팀도 이렇다 하며..

물타기 아닙니다

그런 종류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에요

 

>김환 기자

늬앙스 잘못 파악하셨는데

 

>박종윤 아나운서

그런 종류의 이야기를 들려드리는것이 아니에요

 

>김환 기자

2013년 8월달에 있었던 이야기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지금 

이미 K리그 시작부터 현재까지를 이야기 하자는 거죠

 

>이주헌 해설위원

그럼 사건들이 2013년 8월 사건을 이야기 하는거에요?

그런데 2014년 2015년 2016년 오면서 2~3년간에 그런 이야기는 없었나요?

저는 궁금해서 그래요

 

>김환 기자

저는 매해 들어왔습니다. 

 

>이주헌 해설위원

올해도 들었어요?

 

>김환 기자

올해도 들었죠

 

>이주헌 해설위원

시작한지 얼마 안됬는데..

 

>김환 기자

그게 펙트는 아니지, 그런데 뭐라고 하냐면

"하~ 얼마나 먹였길래 도대체 저렇게 하냐?" 라고 하죠?

그런데 저는 그런 말이 나올 때 마다 

"에이 설마 그랬겠어요?" 라고 하는 사람이었어요

 

>박종윤 아나운서

설마~ 그랬겠어요

 

>김환 기자

"설마 그랬겠어요 친분이나 그런거에 있어서 그랬을수도 있겠지만 돈이 오가면서 되었겠어요?"

라고 제가 말했었는데, 사실 제가 말을 잘못했었어요 

이렇게 터질거면.......검찰에서 나올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카더라 수준이라고만 이야기 했지 제가 확인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했다 안했다 라고 말씀을

드릴수는 없지만 지금 이런 분위기로는 이런 관행들이 전북만이 했냐?

저는 그렇게는 제 입장에서 말하지 못할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여기 오기 전에 많은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했습니다

복수의 관계자들과 통화를 했는데 

A선수는, 위에서 그러는 것을 선수들도 어느 정도 안다

 

>박종윤 아나운서

선수들도 안다

 

>김환 기자

그런데 사실 선수들이 그것에 대해서 개입할 문제는 아니잖아요

 

>박종윤 아나운서

그것은 전혀 아니죠

 

>김환 기자

선수들은 그냥 최선을 다해서 뛰면 되는거고 뛰다보면 안대요

 

>박종윤 아나운서

아~

 

>김환 기자

'어? 판정이 왜이러지?'

 

>박종윤 아나운서

어~

 

>이주헌 해설위원

어... (김환기자 보고) 이거 너무 간거 아니야?

선수가 말했으니까?

 

>박종윤 아나운서

느낄수 있지

 

>김환 기자

아니 아니 선수는 모르지 그 상황을 

그런데 판정이 이상하다 우리한테 유리하거나 상대팀이 유리하거나 하면 의심을 하는거지

 

>이주헌 해설위원

선수들이 그런 것은 약간 감은 있긴 있어요

그런데 저희들도 선수할 때 그런 것 있었어요

그 심판이 돈을 먹었다는 것이 아니고 고등학교 때 우리가 부산 지역에서 게임을 할때는 약간 

기우는 느낌도 있고 약간 그게 부산지역하고 다른 지역하고 할 때, 부산 전국대회에서 

그런 느낌이 있었는데 '저 심판 약간 쏠리는데?'라고 이야기 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 선수가 느낌적인 느낌에서 그런 것일수도 있고 

우리가 여태 말한 것처럼 저 심판이 정말로 좀 더 잘 봐주기 위해서 그런것도 있고 

 

>김환 기자

아니에요. 선수들은 대충 다 알고 있다고 이야기 했어요.

A선수는!. 그러니까 이걸 일반화 하진 마세요 

A선수가 저한테 말해준거에요 

선수들은 알고 있지 그런데.. 이 정도로, 돈이 얼마가 오고간 것 까지는 모르고 

"그냥 이 경기에서 무언가 이루어졌구나" 

라는 것은 대충 감이 온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사실을 서로 쉬쉬하는거죠. 어? 하고 마는거지

그걸 누구한테 말하겠어요

 

이러한 증언들도 나왔고

 

B전직 구단 프런트는 

 

"어~ 김기자! 그거 몰랐어? 다 알잖아~ "

 

그 분은 가난한 구단에 있어서 그럴 여력이 없었고 

 

우리들끼리는 다 아는 내용인데, 우리도 사실 의심만 하지 서로 확인할 수는 없다 

 

>박종윤 아나운서

확실한 물증을 찾는 것은 어려운 일이니까 

 

>이주헌 해설위원

그럼 이 이야기는 승부를 위해서 돈을 준다는 것은 아니잖아요

 

>김환 기자

제가 분석을 해봤어요. 생각을 해봤는데 유형이 여러가지인것 같아요

1. 아까 말한대로 수고비 명목으로 '여기까지 왔으니까 수고하시게나' 라고 아무 죄의식없이 주는..

당연히 이것도 나쁜 선례죠. 이런 경우가 있고

 

>이주헌 해설위원

물론 이런 경우도 좋게 말하지만 포괄적으로 말하면 승부조작이.

 

>박종윤 아나운서

아니야 이거 승부조작이야. 이를 테면 A팀과 B팀이 축구를 했어

A팀은 떡값을 '고생했어요 하고 주고'

B팀은 안줬어 

사람이면!  

이것도 승부조작이야 승부조작 

 

>이주헌 해설위원

이걸 이야기하는 거야. 이런 경우는 예외라 하지만 포괄적으로 승부조작이다

 

>김환 기자

그들의 입장이야. 그들이 그렇게 생각한다는거야. 그런 경우가 있고

그리고 제가 들은 가장 황당한 이야기는, 

 

2. "재네가 줄까봐 우리도 준다"

피해받을까봐 

 

>박종윤 아나운서

이게 최악인거야. 다 준다 이거 아니야!

 

>김환 기자

그렇죠. 

그 금액은 전북의 수준이 될수 있는 거죠. 딱 그정도의 느낌인거죠

 

>이주헌 해설위원

뭔게 세게 잘 봐주십쇼 라는 느낌도 아니고 

 

>김환 기자

나중에 가서 한마디 정도 할수 있는 정도로

'어이 그러면 안되지' 라고 말할수 있을 정도로

잡아놓는다 라는 느낌이 있고

 

아니면 진짜로!

 

>박종윤 아나운서

이 경기는 우리가 잡아야 한다

 

>김환 기자

3. 진짜 청탁. 레알. 잡아야 한다

경남이 대표적인 예고 

 

>이주헌 해설위원

그런데 이게 말이 100만원이지 

부정적으로 이야기 하면 100만원이 200되고 200이 300 되기 쉬워요

 

>김환 기자

그거는 수치는 절대 알수 없는게

검찰 수사가 잘못 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그런데 그것을 알수가 없어요

왜냐하면 이거는 현금이 오가고 장부에 없는 기록이기 때문에

 

>이주헌 해설위원

그래서 내가 지금 이야기 하는 것은, 

더 줬다 이 뜻이  아니고,

100만원은 확실, 아니 확실한 것보다 기소를 한거 아니야, 어쨌든 재판은 안나왔으니까 

 

일단 혐의가 100만원인거 아니에요.혐의가 100만원이라고 쳤을 때 

앞으로 몇개월 지나고 진짜 중요한 경기가 있을 때

100만원을 준 사람이 1000만원은 못 주겠냐고 

 

>박종윤 아나운서

그렇죠. 당연하죠

마인드라는게 더 중요한 경기는  

근데, 오늘 다시 기사로 돌아와서 문제가 되었던 것은 

전북 구단에 대한 거였어요, 개인의 일탈

우리가 제일 싫어하는게 개인의 일탈이죠

우리가 하도 그걸 많이 당해서

그러면 이걸 하는게 진짜 개인의 일탈인 경우가 있어요?

아니면 구단 차원에서요? 아니면 뭐 단장이 합니까? 감독이 합니까?

 

>이주헌 해설위원

제가 상식적으로 말해볼께요

상식적으로 스카우트가 뭔데 우리나라에서 스카우트라는 직업은 대단히 중요한 직책이긴 하지만

그렇게 대단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분위기가 풍토가 

 

>박종윤 아나운서

그러니까 그게 너무 우스운 풍토야

 

>이주헌 해설위원

그런데 스카우터가 갑자기 무슨 큰 로얄티가 있어서 우리 팀 잘 봐주십쇼

진짜 일개 스카우터가 100만원을 주냐고 제 개인적인 생각은 그래요 

그래서 이것은 좀 말이 안된다. 

 

>박종윤 아나운서

그래서 이게 주체가 어디인거에요?

 

>김환 기자

전북이죠

 

>박종윤 아나운서

구단, 그럼 구단에서?

 

>이주헌 해설위원

그럼 우리 생각이 맞다? 어느정도?

 

>박종윤 아나운서

그래, 스카우터는 좀

 

>김환 기자

저는 혼자 했을 것이라고 보지 않아요

혼자 할수 없어요 이거는 

혼자 왜?

 

>박종윤 아나운서

그래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김환 기자

혼자하는 경우는 딱 하나에요

감독이 자기 다음 경기 잘릴까봐 

감독이 혼자 가서 할수도 있는거지

이게 했다는 것이 아니라 그럴수도 있는거지

스카우터는 승패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 직책이에요

아니면 단장이 모기업에 할말이 없을 때, 꼭 잡아야 할때

 

>이주헌 해설위원

아니면 이럴수도 있지

우리가 좋게 긍정적으로 봐서 자신이,

 

스카우터 한 선수가 중앙 수비수야! jot나 거칠어 

이 새끼가 잡아띵기면 모른척 해주세요.

특히 박스 안에서 태클할 때는 모른척 해주세요 

다른 선수들 안보이게 가려 서주세요 

제가 스카웃한 중앙 수비수에요 (ㅋㅋㅋ)

 

>김환 기자

이 선수 못하면 저 잘립니다. (ㅋㅋㅋ)

 

>이주헌 해설위원

이럴 수는 있지. 정말로 (ㅋㅋㅋ)

 

 

 

>김환 기자

이건 너무 끝까지 간 경우지, 너무 봐준 경우지 

이 분이 전달을 한건 맞아요 

그 높은 분들이 가서 전달했겠습니까?

누가 가서 전달했겠습니까? 구단 직원이?

가장 애매한 직책이란 말이에요. 선수도 아니고 프런트도 아니고

코칭스탭도 아니고 잘몰라 사람들이 그 팀에 스카우터가 누군지..

엄청 딥한 팬들이나 알지

그래서 혼자 했을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박종윤 아나운서

그게 당연한거죠. 보통 사람들 생각으로도

 

>이주헌 해설위원

그래. 자기가 중앙수비수 사온거 아닌 이상에는 그거 아닌 이상에는..(ㅋㅋㅋ)

 

>박종윤 아나운서

그럼 사람들이 이렇게 말할 수 있죠

뭐 건거 아니니?

 

>이주헌 해설위원

스카우터가 걸수 있지(ㅋㅋㅋ)

 

>박종윤 아나운서

그러니까. 뭐 건거 아니야?

그렇게 생각하는 분도 있겠지요

 

>김환 기자

뭐 그럴수도 있죠

그것도 가능성이 없는건 아니나

그런데 그게 가격이 안맞지

 

>박종윤 아나운서

그래. 그게 수지타산이 안맞는거야

 

>김환 기자

그 하나로 제가 사설안해봐서 모르겠지만

그거 하나로 몇 억원이 오갈수 있는 거니까

 

>이주헌 해설위원

그럼 우리가 이제 정리를 하자면

우리가 억지로 길게 이야기 할 필요는 없잖아요

정리를 해보면,

 

지금 전북만 나왔을 뿐이지 대부분의 구단에서 이런식의 밥값아닌 밥값을 

 

>박종윤 아나운서

최소 이정도는

 

>이주헌 해설위원

그래 최소 이정도는 한다. 라는게 정설이다?

 

>김환 기자

아니요 그건 아니죠

 

>박종윤 아나운서

그러니까 물증은 없으나

그런 이야기는 계속 돌고 있다

 

>김환 기자

조작을 실제로 의뢰하는 경우도 있었다 하고

그냥 으레 해주는 경우도 있었다 하고

돈이 없는 구단이라 돈을 못주는 구단도 있었다 하고 

 

>박종윤 아나운서

그 와중에 슬픈 구단도 있고

 

>김환 기자

돈이 없어서 주지 못했는데 판정이 잘못 되어 지게 되면 우리가 돈이 없어서 당했다라고 생각하는 것도

병신같다 생각하고 나는...

그것도 상대팀이 뭔가를 했다고 의심하는 거잖아요

그럼 그 팀도 잠재적인 범죄자가 될수 있는 거란 말이에요

 

>박종윤 아나운서

그렇죠. 내가 줬으면 안 졌을텐데 생각하는거니까

 

>김환 기자

그런 경우도 있고...

경우가 너무 많아요. 제가 알아본 바로는 사례는 너무 많아요 

줄수 있는 가능성이 남아있는 사례는 너무 많고 그러니까 관계자는 다 그래요

"나는 모르는데 누가 그러더라"

다 이렇게 말하니까, 그 뜻은 다 있다는 거거든 

아예 없는 이야기가 왜 돌겠어요

 

>박종윤 아나운서

그럼 최근이나 이런 문제가 중요한 경기, 이 경기에 문제가 있었다.

이런 경기 사례로 들만한 경기가 있었어요?

 

>김환 기자

그렇게 생각하면 한도 끝도 없지

매 라운드 한 경기 이상 오심이 나오는데

그러면, 그 경기에 모두 돈이 오간거라고 의심하면 저희 이 방송 할 필요도 없고

저 하루 종일 게임BJ만 할 거고, 이 형(이주헌) 하루 종일 애들만 가르치고...

다 그렇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의심하면 끝이 없어서 여러분들도 

K리그 보시지 말고 유럽리그 보셔야 되는거고 우리 거기까지는 가지 말자고요

 

그렇게 하면 매 경기 그런 것들이 나온단 말이에요. 그런데 아닌 경우도 있으니까

일반화 하지 말자고요. 제가 지금 그게 걱정되는 부분인데...

 

35:02

 

>박종윤 아나운서

그러니까 무슨 판정이 나올 때 마다 우리가 의심하고...

그런데 그런 것은 이제부터 심판국에서 해야 할일...

 

>김환 기자

그런데 피할수는 없는거죠. 자연스러운 현상이니까

하지만 

 

>박종윤 아나운서

우리는 그렇게 이야기 안하죠

그렇게 이야기하면 안되죠

그럼 우리가 정말 사랑하는 축구가 사랑하면 안되는 스포츠가 되어버리니까

그런데 중요한게 뭐냐하면 이 사건까지 나왔는데 이제는 심판국에서 제대로 사과를 하던가

재발방지를 하던가 어물쩡 넘어가면 안되죠 이제는..

 

나는 진짜 어물쩡 또 넘어가면 또 이야기 할거야 나는 

얼마나 힘이 대단한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말이 안되는 거잖아

지난번에 경남 구단 걸려가지고 심판 징계 했을 때 뭐했습니까?

심판국에서 뭐했습니까?

나는 제대로된 제스처를 했다고 생각 안하거든요

어물쩡 어물쩡 새 시즌 들어왔어요. 솔직히 말해서

맞잖아요!

 

>박종윤 아나운서

맞아요

 

>이주헌 해설위원

저지먼트 때도 이야기 했지만 심판 자격증 따러 갔을 때

얼마나 권위적입니까? 그 사람들

엄청나게 권위적이고, 그럼 3급 2급 1급은 권위적이지 않을것 같아요?

 

>김환 기자

전북이 잘못한 것은 맞아요.

완전 말도 안되는 잘못한 것 맞는데,K리그를 망하게 하는 일을 한것은 맞는데

받은 사람들도 똑같이 생각하자고요

 

>이주헌 해설위원

심판?

 

>김환 기자

지금 언론의 언급이 너무 전북이 일방적으로 꽂아준것 처럼 보이는데

원하는 사람도 있었기 때문에 준거니까 그 쪽도 똑같은 거에요

너무 이쪽으로만 가니까

이번 논란에서 심판이 너무 빠진것 같아

전북이 굳이 과실로 따지면 100이다 이런식으로 가니까

 

>박종윤 아나운서

5대5야 그렇지 않아요?

 

>이주헌 해설위원

솔직히 내 개인적인 기분은, 전북도 당연히 잘못이고 

더 기분 나쁜것은 심판이었어

 

자기가 안받겠다고 하면 안줄거 아니야

 

이제 주지 마십시오, 제가 어제부터 쳐먹엇는데요

이제 안먹습니다.이렇게 해버리면 될거 아니야, 그러면 안줄거 아니야

다 그렇게 하지마

 

옛날에 그런것도 있잖아 사실

물론 그건 아니지만 옛날 투캅스 옛날 영화보면 안성기가 박중훈하고 같이 다니면서

안성기가 뒷돈 받아먹고 비리경찰이었는데, 자기가 막 형사과장되니까 강력계 반장되니까

그렇게 쳐 받아먹지 마라, 바꾸면서 하니까, 박중훈이 막 비아냥거리면서 끝내는 장면 있었거든

 

자기가 이제 받지 맙시다. 깨끗하게 합시다 하고 끝내버려서 쇄신을 할 생각을 해야지

나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심판들한테 더 열받았었어요

 

>박종윤 아나운서

저는 그 촌지 이야기잖아요. 주지도 말고 받지도 말자고

똑같아요. 준 놈이나 받은 놈이나

 

>이주헌 해설위원

그리고 지난 시즌 경남 이야기 나왔을 때도 경남의 구단이 그렇게 너무 썩어 있으니까 

도지사가 신경도 안쓰고 지금 2부리그로 강등되어 있으니까 유야무야 지나갔는데 

그렇게 심판이 잘못되어 있으면 그 때 서라도, 

새 시즌에는 진짜 우리가 제대로된 모습을 보여줘야겠다. 이러다가 우리 진짜

K리그 jot되고 심판도 jot 된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어야 하는데 올해도 이런 일이...

 

2013년 이야기인가요? 2013년 이야기이지만 2016년 지금도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거 아니에요

물론 우리가 들은 이야기로는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발전이 없는 것이고 말이 안되는 거지

 

누가 K리그를 보겠냐고, 열받지 그 때 슈퍼매치? 

그리고 어제? 주말경기? 판정 애매한것들? 누가 믿겠냐고! 아무도 안믿지 그렇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러면 지금까지 나온게 무엇인가 하면 전북에서 사과문 아닌 사과문, 스카우터의 일탈이라고 했어요

 

우리가 스스로 이야기 해봅시다 그러면 심판국이나 연맹에서는 아무런 이야기도 안나왔어요?

 

 

>김환 기자

결과가 나오면 조치를 취하겠다. 경남의 수준이 된다. 

경남 정도라면 승점 10점 삭감에 벌금 몇백만원인가?

 

>이주헌 해설위원

그럼 전북 승점 10점 삭감이네

 

>김환 기자

그런데 그게 전북과 경남이 갖는 위치와 리그를 흔드는 영향력이 완전 다르기 때문에

무조건 훨씬 세게 가야 하고 연맹 규정으로 보면 

 

 

 

 

 

제21조 징계 시효 

① 비위행위 후 5년이 경과한 경우에는 징계를 할 수 없다. 

다만 승부조작, 불법 스포츠 도박, 금품 수수, 성범죄, 인종·정파 차별적 언행 관련비위행위에는 징계시효를 적용하지 않는다. 

② 비위행위자의 해외 체류 등의 사유로 징계 절차가 지연된 경우에는 그 지연된 기간은제 1항의 기간에 산입하지 아니한다.

 

다. 심판 매수 등 불공정 심판 유도행위 및 향응 제공

(1) 심판에 대한 금품 및 향응 제공에 가담한 경우 

① 클럽의 운영책임자 등 임원 및 직원이 가담한 경우, 클럽에 대하여

제명ㆍ하부리그 강등ㆍ1년 이내의 자격정지ㆍ10점 이상 승점 감점ㆍ1억원 이상의 제재금 부과ㆍ경고 

 

 

 

 

>박종윤 아나운서

이게 다 되는 것은 아니고..

 

>김환 기자

아니 아니 이중 고르는 것이거든요

수준에 따라서 골라서 하는 것이겠죠

뭐 제명을 시킬수는 없죠. 선수나 팬이 무슨 죄에요

제명은 빼고 

 

>이주헌 해설위원

강등?

 

>김환 기자

강등도 될수 있죠. 유벤투스 강등되었으니까

 

>이주헌 해설위원

강등되어야죠. 그런데 우리가 이야기한 것은 전북만이 아니다라는 거잖아

그래서 파헤쳤을 때 다른 구단까지 나와버리면 이거는 어떻게 되어버리는거야?

 

>김환 기자

다 2부리그 하죠

 

>이주헌 해설위원

그러니까! 개판 쌍판 되는거야

 

>박종윤 아나운서

올챌린지야?

 

>김환 기자

1부리그 없애고 2부리그 3부리그 해! 씨!

 

>이주헌 해설위원

그런데 사람들은 이런게 무섭지 않은가?

구단 관계자나 K리그 심판들은?

아니 왜 열받냐 하면은

 

>김환 기자

(이주헌)형 무섭지 않아

크게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무섭지가 않은거지

그게 더 무서운거야 우리는!

우리 입장에서는 더 무서운거야

 

>이주헌 해설위원

왜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을수가 있지?

 

>박종윤 아나운서

아니 그게.. 원래부터 그래왔으니까? 

 

>김환 기자

옛날부터 해왔었으니까

 

>이주헌 해설위원

.........

......

..

 

>김환 기자

걸리면 큰일 나겠구나 했는데, 안걸리니까

몇년을 안걸려왔었으니까

 

 

>이주헌 해설위원

그러면 우리가 시간을 기다려보고 어떤식으로 제스처를 취하는지 알아야 되지만...

일단 전북의 ?? 를 봤을 때는 굉장히 실망스럽다

 

>김환 기자

일단 스카우트 자르는 것은 당연한거고 거기까지 하면 안되죠

더 해야죠

 

>이주헌 해설위원

이건 구단 자체 내에서는 자기네들끼리 조용히 넘어가는 것을 바라기 때문에

결국 연맹쪽에서의 움직임이 필요한 부분이고 

 

>김환 기자

하지만 연맹도 자유로울수 없기 때문에 

마치 남이야기 하듯이 '너희들 왜 잘못했어' 라고 할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주헌 해설위원

그리고 심판국에서도 지난번에도 그랬으니 이번에도 유야무야 넘어갈 가능성도 있고

그러니까 열받는 것은 우리 팬들하고 X발 매주 히든 풋볼 하면서 K리그 한번 살려보겠다고

이 X랄 떠는 우리고 열받는 건

 

>김환 기자

진짜 열받는 건 뭔지 알아요?

김포 여기 오면서, 집에 있을 때는 별로 열이 안받았었거든

그러다 오면서 방송 해야지 생각하니까 

갑자기 열받는게 연봉 2800, 3000, 3200 받고 이 바닥에서 몇년을 일했는데,

한달에 200, 300벌려고 몇년을 일했는데 지금도 그것보다 얼마 더 벌지도 못하는데

그 몇천만원씩 얼마나 오갔겠어요? 말이 오백만원이지 

그 구단 운영비가 얼마입니까?

 

>이주헌 해설위원

그러면서 우리는 욕들어가면서 일하고 있고

 

>김환 기자

우리만 기사 잘못 썼다고 욕하지. (이주헌)맨시티 편들었다고 욕하지

 

>박종윤 아나운서

발음좀 똑바로해 X새끼야 이러고

 

>김환 기자

너무 허망한 것 있죠?

 

>이주헌 해설위원

그래도 괜찮았어 K리그만 인기만 있다면 나는

 

>김환 기자

왜냐하면 K리그가 인기가 있어진다면 우리도

 

>이주헌 해설위원

좋아질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박종윤 아나운서

우리 파이도 커진다 생각하니까

 

>김환 기자

우리 사실 돈벌라고 하는 거잖아요

 

>박종윤 아나운서

다 하고 싶은거 하면서 잘먹고 잘사는게 좋은거 아니에요?

 

>김환 기자

나는 재밌게 돈벌라고 이 짓 하는거거든요?

 

>이주헌 해설위원

뭘!! 맨시티 편든건 심했어!? 지금 K리그 이야기 하는데

그냥 농담으로 들으면 되지! 강퇴당할래!? 지금 분위기 파악해라 X발 짜증나게!(ㅋㅋㅋ)

 

>김환 기자

그리고 오늘 제가 칼럼 썼잖아요

 

>박종윤 아나운서

[김환의 비하인드 저스트 풋볼][김환의 A-파일] 동남아 마케팅, 아직도 망설이시나요

http://sports.news.naver.com/k_league/news/read.nhn?oid=516&aid=0000000016

 

기사도 읽어봤는데 재밌어요. 제 2의 쯔엉은? 기업이 따라왔다. 쯔엉이 응답했다.

그런데!!! X발 댓글을 보니까

 

>김환 기자

초반에 좋았어! 댓글 80개까지 잘 나갔어 

 

>박종윤 아나운서

그리고 베스트 댓글은 아이디는 김환고자 그거였어요. 오 재밌네 

 

>김환 기자

그건 우리가 주간서형욱 하다가, 서형욱 대표가 실수한 거라서 

 

>이주헌 해설위원

김환기자를 

 

>김환 기자

그건 우리에 우리가 한거라서 할말은 없어

 

>박종윤 아나운서

여하튼 좋았어

 

>김환 기자

나는 기사 쓸 때, 오늘 기사 쓸 때 되게 마음에 들었어요

내가 쓰면서도 이야 이건 논리적으로도 너무 완벽하다

내가 직접 가서 봤고 수익이 현물이 5천만원 정도 베트남데이에 들어왔기 때문에

너무 잘 맞아서 쯔엉도 못했으면 쓰기 뭐했을텐데 괜찮았고 

 

그런데 이게 내가 생각해도 누가 나한테

"그렇게 마케팅 하면 뭐하냐? 심판 매수하는데.."

 

이렇게 말하면 나는 더이상 논리가 없어 , 나는

"죄송합니다. 제가 헛소리를 했네요"

밖에 안되요 나는 더이상 설명을 할수 없어 그 사람을 설득시킬 자신이 없어

 

>이주헌 해설위원

김환도 자기 일에 대해서 화가 나는데 저는 제 일도 제 일이지만

팬들의 입장도 솔직히 우리 K리그 팬들 내가 굉장히 이 사람들 뽀듬어 주려고 이야기하는것은 아니고요

솔직히 프리미어리그 경기하고 K리그 경기하고 네이버 시청자수 솔직히 10배 차이나요

 

>박종윤 아나운서

당장 이스타TV 오는 사람도 10배 차이나요

 

>이주헌 해설위원

그리고 전스포츠를 통해서 네이버에서 제일 안보는게 K리그에요

jot 같이 중계를 하니까 jot 같이 x발 판정을 보니까 생각해보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K리그 좋아해주세요 우리 K리그 사랑합니다. 

그런데 우리 팬들은 게이리그 소리 들으면서 직관가지. 

그 몇천명도 안되는 네이버 그 그지 같은 중계 보려고 보고 있지

 

>박종윤 아나운서

그리고 댓글도 그렇게 달아

이거라도 보여주는게 어디인가요 감사하죠 스포티비 고맙습니다

 

>이주헌 해설위원

그러고 있지

그리고 뭐 우리가 히든풋볼 이거 한다고 K리그 한것도 K리그 팬들 위로해주려고 하는거지만 

이거 하나라도 뭐 대단한 사람 나와가지고 하는 것도 아닌데, 이것으로 K리그 소식 한번이라도 

더 들으려고 와가지고 오밤중에 히든풋볼 듣고 히든풋볼 다운받고 있지 

이런 팬들은 뭐냐고 계속 이런 기사가 나오면, 너무 화가 나잖아 썅~

 

>박종윤 아나운서

저는 이거 보면서 딱 든 생각이다

올해 JTBC 방송 잘하고 환이형 들어가고 이스타티비 중계하면서 아 얘네 중계 잘한다

와 이렇게 했어야지, 이럼 보죠, 이래서 K리그 하죠

그다음 엠스플 갓들어왔죠 지난주에 그런데 저는 이랬는데 딱 생각 나는게, 

편가르려고 그러는게 아니라 K리그 팬들이 진짜로 인터넷 같은 곳에서 저기 하는게

그 야구기사와 야구팬들에게 물밀듯이 밀려요 

기사도 다 뒷전이야, 기사도 다 야구에요 

채널하나도 보기 힘들어 이제 하나 살아나려고 그랬어

그런데 방송사들 입장에서도 맥빠지지 않나요? 이거? X발 이거 뭐야 하고

 

 

>이주헌 해설위원

나는 당장 내일 전북하고 멜버른 경기 중계 해야해

 

>박종윤 아나운서

그러니까

전북경기 아냐 

 

>이주헌 해설위원

나 내일 경기 어떻게 중계해야하냐

 

>박종윤 아나운서

사람들이 거기에 대고 뭐라 그러겠어요

 

>이주헌 해설위원

나는 그러면 거기에 대고

"아챔 심판들한테는 안주잖아요?(ㅋㅋㅋㅋ아 웃프다)"

해야 되냐? X발 중계할때?

 

나는 지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어떻게 해야되? 뭐 어떻게 얼굴에 철판깔고 중계해야지. 어쩌겠어

 

>김환 기자

나는 주말에 K리그 중계 가는데 판정 이상한거 나왔어 뭐라 설명해야되?

 

>박종윤 아나운서

그러니까

 

>김환 기자

내가 설명해도 결국 기승전'돈'으로 간다니까

 

>박종윤 아나운서

저도 이번주 서울 경기에요

 

>김환 기자

뭐라 설명해?

 

>이주헌 해설위원

모른척 하고 중계해야지 어쩔수 없어

 

.............

.....

.

 

>김환 기자&박&이

누가 말좀.....

아...

 

>김환 기자

내가 네이버 편집장님한테 문자 보냈어

아씨 진짜 칼럼 죄송합니다.

제가 생각해보니까 논리가 전혀 없네요

이런 식이면 제가 논리가 없네요

 

네이버 축구 담당자 편집장도 국내축구 살려볼려고

저한테 이것도 써달라고 하고 저것도 써달라고 하는데

그분도 진짜 일하기 싫네요. 맥빠지네요 

 

 

솔직히 우리 같은 사람들이 제일 열심히 한다고 하면 오바지만

열심히 하고 그냥 서민이잖아 이 바닥에서

중간에 팬과 구단 사이에 낀 사람이잖아

 

 

워딩작업 : K리그월드, Lumen

 

 

다 읽어봤는데 읽는내내 화가난다...

Who's 현이

profile

수원수원

 

우리가 돈이없냐 가오가없냐

서포터는 서포팅으로 말한다.

  • ?
    title: 성남FC_구탄천 2016.05.24 17:03
    스타 주작 나왔을 때 해설자들이 울면서 방송한 거 생각나네... 하...
  • profile
    title: 2015 국가대표 7번(손흥민)마오 2016.05.24 20:12
    이주헌 알고 난 뒤로 처음 이런 소리해보네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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