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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대한축구협회와 프로축구연맹 전 심판위원장의 기소를 검토 중이다. K리그 전직 심판에게 뒷돈을 건넨 혐의로 전북 현대 스카우터 차모 씨를 지난 달 기소한 부산지방검찰청 외사부는 수사 과정에서 축구협회 전 심판위원장 A씨와 프로연맹 전 심판위원장 B씨의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부산지검은 최근 이들을 몇 차례 소환 조사했고 조만간 기소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혐의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예전 심판위원장일 때 현역 심판들에게 지속적으로 금품을 상납 받았을 가능성 등이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