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가입인사 쓰고 눈팅만하다가 2년 반만에 푸념글 적어봅니다.
지난달에 계단에서 우당탕탕하고는 발이 좀 다쳤어요.
발을 딛기가 너무 아픈데 그저 넘어졌으니 그런거겠지 하고는
보호대 착용하고 출퇴근하다가 점점 악화되서 병원갔어요.
뼈랑 인대랑 힘줄이 어쩌고 하면서 깁스를 해주더라구요.
왠만하면 딛거나 걷지말고 발을 쭉 펴고 있거나 올리고 있으라고 하는데
출근을 해야하다보니 그게 어디 쉽나요..
1시간40분정도 걸리는 출근길이 목발로 가다보니 1시간은 더 걸리더라구요.
출퇴근도 너무 힘들고 비오는 날이면 지하철 타러가는길이 어찌나 미끄럽던지..
결국 팀장님께 병가 신청 관련해서 상의드리고자 연락했어요.
후...... 돌아오는 답은...
다리에 깁스를 했는데 병가를 내려고?
손가락은 멀쩡한데?
아무리 개발자라고 하지만 손가락만 중요하던가요?
너무 속상하고 서운합니다ㅜㅠ
지난달에 계단에서 우당탕탕하고는 발이 좀 다쳤어요.
발을 딛기가 너무 아픈데 그저 넘어졌으니 그런거겠지 하고는
보호대 착용하고 출퇴근하다가 점점 악화되서 병원갔어요.
뼈랑 인대랑 힘줄이 어쩌고 하면서 깁스를 해주더라구요.
왠만하면 딛거나 걷지말고 발을 쭉 펴고 있거나 올리고 있으라고 하는데
출근을 해야하다보니 그게 어디 쉽나요..
1시간40분정도 걸리는 출근길이 목발로 가다보니 1시간은 더 걸리더라구요.
출퇴근도 너무 힘들고 비오는 날이면 지하철 타러가는길이 어찌나 미끄럽던지..
결국 팀장님께 병가 신청 관련해서 상의드리고자 연락했어요.
후...... 돌아오는 답은...
다리에 깁스를 했는데 병가를 내려고?
손가락은 멀쩡한데?
아무리 개발자라고 하지만 손가락만 중요하던가요?
너무 속상하고 서운합니다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