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kamatamare.jp/news/2016/07/post-1997.html
아, 부산은 아니고 사누키 측의 오피셜. 얼마 전에 J2리그 카마타마레 사누키로 이적했대. 등번호는 5번.
난 베테랑 플레이메이커라고 해서 꽤 괜찮은 아쿼로 봤는데, 부산에서 5경기밖에 못 나오고 떠나네.
아무래도 체격이 거의 와다 수준인데다가 (171cm, 62kg) 나이도 있다보니 (...)
K리그 특유의 (?) 허슬 플레이를 잘 버티지 못한게 방출 사유가 아닐까 싶음.
만약 클래식 팀으로 왔으면 다카하기와의 라이벌 구도도 생겼을 것 같았는데 아쉽다.
+ 여담으로 사누키에는 한창주라는 한국인 선수도 한 명 있어. 등번호는 28번.
한양공고 출신으로 조성진과 비슷하게 고등학교 졸업하고 곧장 J2행을 택한 것으로 보이는데...
대부분의 고졸 → J2 테크 탄 선수들이 그렇듯 아직 출장 기회는 적은 편이지 (...)
그래도 한양공고 시절에는 촉망받는 플레이메이커였다고 들었는데... 과연 K리그에서도 볼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