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리그 마지막 경기로 강원-인천 경기를 보러갔는데
대관령 지나니까 눈이 장난 아니게 왔음;;
올해 그렇게 눈 많이 오는거 처음봐서 완전 신기했음.
이렇게 눈이 많이 오는데 축구하나 싶었음...
그런데 진짜 축구함. 주황색 공 완전 예쁨+_+
알석에서 경기봤는데 바로 뒷자리에 VIP석이 있어서 거기에 안느님 있었음.
우와 완전 멋짐.
경기끝나고 선수들 나오는데서 선수들 기다리다가 다들 쭉쭉 지나가는데...
김남일 선수도 완전 멋짐ㅠ 역시 10년전 남일이 형은 애아빠가 되어버렸는데도 멋짐..
여튼 눈오는날 경기장 간거 처음이였는데 낭만적이였....음은 개뿔;; 아 춥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