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 그동안 출전 기회를 많이 얻지 못한 선수들을 대거 투입할 계획이다. 이상협과 김동찬, 유창현, 이규로, 정훈 등이 있다. 최근 대부분의 경기에서 모습을 드러낸 이동국과 이재성, 조성환 등은 전북 완주 클럽하우스에 남아 체력을 비축한다.
주전 선수들이 대거 빠졌지만 전북은 두렵지 않다. 조직력적인 측면에서는 베스트 11에 비하면 부족함이 있겠지만, 선수들 개개인의 기량에서는 주축 선수들 못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외국인 선수들도 이번 원정에 모두 동참했다. 여차하면 에두, 에닝요, 레오나르도를 투입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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