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구단의 사정에 따라 스플릿 시스템 적용 이후 2라운드를 치르자는 방안과 1라운드만 해야 한다는 방안이 대등하게 맞섰다.
'2+2 방안'을 주장한 한 구단의 사무국장은 "스플릿 시스템을 1라운드만 치르면홈 앤드 어웨이 방식의 불균형이 생겨 불평등한 조건에서 경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2+1 방안'을 도입하면 팀당 경기수가 32경기밖에 나오지 않아 '영업 일수'가 부족하다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반면 '2+1 방안'을 찬성하는 구단 관계자는 "내년에는 월드컵 최종 예선 때문에 A매치도 많다"며 "스플릿 시스템을 2라운드로 치러봤자 관중 동원이 어려운 주중 경기만 늘어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프로연맹은 이날 실무위원회에서 나온 두 가지 안건을 모두 내년 1월15일 예정된 프로연맹 이사회에 올려 최종 결정을 내리기로 했다.
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k_league/breaking/view.html?newsid=20121228175604050
7+7로 가는건 이견이 없나보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