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breaking/view.html?cateid=1027&newsid=20130125160523664&p=interfootball
축구화를 잠시 벗어둔 제주 선수들은 고무장갑을 끼고 본인들이 직접 사용하는 라커룸을 깨끗이 청소하며 2013시즌 개막을 앞두고 새로운 의지를 다졌다.
박경훈 감독은 "환경을 생각하고 아끼는 일에 적극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 환경 사랑에는 편가르기가 없다. 원정팀 라커룸도 깨끗하게 치웠다. (웃음)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선수들과 관중들이 멋진 경기를 즐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는 자연을 아끼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구단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클린데이 환경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또한 선수단의 자율적 참여를 통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