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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끝나고 가진 인터뷰에서 김은선은, “정말 힘들게 이긴 것 같다. 지난 7월에 서울 원정 왔을 때 ‘쉽지 않구나’하는 걸 느꼈었다. 그래서 더 열심히 준비를 했다. 나 뿐만 아니라 선수들 모두 간절함이 컸던 것 갔다. 그래서 승리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개인적으론 오늘 승리가 슈퍼매치 첫 승이다. 오늘 하루를 만끽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김은선은, “서울이 경기 전부터 굉장히 도발을 많이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런건 자극도 안됐다. 최근 서울전 3연패를 했다는 것에 대해 선수단, 팬, 프런트 등 수원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자존심이 상했었다. 우린 우리의 자존심을 회복할 것만 생각했다. 정말 오늘만 기다렸다. 정신적으로 정말 많이 무장하고 경기에 나선 것이 승리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비장한 각오 때문이었을까? 이날 김은선의 플레이에선 살기가 느껴졌다. 공을 향한 집념, 상대를 제압하는 카리스마 모든 것이 평소와 달랐다. 이에 대해 김은선은, “정말 지기 싫었다. 내 포지션에서의 역할이 그런 것이기 때문에 평소와는 더 달라져야겠다고 생각했다. 나 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투지 있게 뛰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수원 선수단은 이날 승리를 위해 이틀 전부터 합숙을 자청하며 경기를 준비했다. 김은선은 자발적인 합숙이 승리의 요인이었다고 말했다. “올해 우리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경기가 있었으면 항상 이틀 전부터 합숙을 했다. 지난 8월 포항전 대승을 거뒀을 때도 그랬고, 오늘도 마찬가지였다. 주장 기훈이형을 중심으로 선수단이 뭉쳤기에 가능했다. 앞으로 매 경기 이틀 전 합숙을 해야 할 것 같다(웃음)”

끝으로 김은선은 현재의 상승세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시즌초에 우리가 우승후보에도 제외되고 여론이 좋지 않았던 걸로 기억한다. 그것에 굴하지 않고 선수단이 뭉쳐서 차근차근 성실하게 준비했던 것이 지금의 결과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이제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더 중요한 것은 이 상황이 꾸준하게 이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작년에 5연패를 하면서 챔피언스리그도 못나갔다고 들었는데, 작년과 같은 상황이 절대 되풀이 돼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선수단도 감독님도 모두 잘 알고 있다. 여태까지 쌓아온 것이 쉽게 무너지지 않게 하겠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252&aid=0000000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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