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사정 어려운 건 너도 알고 나도 알고 다 아는 일인데..
그걸 스폰주는 쪽도 아닌 스폰 받는 쪽에서 굳이 그렇게 강조해야 될지 모르겠네..
포스코 입장에서는 없는 살림에 지금 200억 내줬는데..
포스코가 투자 많이 해줬다고 사람들이 인식하게끔 해야될 포항스틸러스 사장이
인터뷰나 보도자료마다 우리 광고주는 지금 비실거려서 돈 얼마 못줘요 그러면서 자꾸 포스코에 책임을 돌리잖아...
사실상의 모기업체제니까 이게 가능한 거지 정말 포항스틸러스를 통해서 이미지 개선 효과를 누리려고 했던
광고주라면 벌써 스폰끊고 오히려 항의해야 할 일이지..
내용은 결국 똑같겠지만, 말이라도 우리는 단기간에는 재정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모기업 포스코의 의존도를 줄이고
수입원의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재정건전성을 위해 팬들도 이해해달라. 그리고 말로만 포항 떠들어대지 말고
우리도 팬들덕분에 돈 좀 벌어보자 지갑 좀 열어라 팬들아.. 이렇게 인터뷰하는게 맞지 않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