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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연고지 이전문제... 95/12/24 03:28 | 조회수 91

통합검색
일년이라는 유예기간을 주었습니다. 일년이내에 전용구장을
건립하던지 아님 나가야 한다..이건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각 구단 단장들의 모임인 연맹이사회의 결의사항입니다.
자기들이 그렇게 결정하고 공표를 한 후에 
일방적으로 약속을 깔아뭉게려 하고 있습니다.
지난 송년회에서 유공의 관계자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서울팀들이 모두 나가면..서울의 축구팬들은 도대체 어디로
축구를 보러가느냐...
시간관계상 이야기를 지속하지 못하고..송년회 분위기를 띄우기위해
그 문제의 발언에 대한 토론은 생략되었습니다만매우 실망스러운
발언임엔 틀림이 없습니다.
물론 유공이 올 한해동안 축구동이 동대문에서 응원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준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사적인 관계이고..
과연 지금 서울연고 구단들이 불쌍한 서울시민을 걱정할 상황인지
묻고싶습니다..
누구와 비교를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오비베어스나 엘지트윈스가 몰고다니는 구름같은 관중들..
그정도 경쟁력도 없고..그런 의지도 없는 사람들이 
서울팬들을 걱정한다는 것이 참..기가막힐 노릇입니다.
서울이라는 도시를 벗어나지 않겠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그것은 투자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그냥 현상유지나 하겠다는 소리죠..
대충해도 평균관중 만명이상은 들어오니까..어짜피 입장권팔아서
흑자내는것도 아닌데..뭐하러 골치아프게..
앞으로 그런 구단들은 팬들에게 외면을 당할 것이고
도태되어 해체의 수순을 밟게 될 것입니다.
서울팬들은 서울연고의 팀을 바라지 않습니다. 그것도 세팀이나
무더기로 뭉쳐있는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대안은 오직하나..서울에 전용구장을 짓고 엘지나 오비를 능가하는
수완을 보이던지.. 아님 나가서 지역에 투자를 하던지 해야합니다. 



전에도 올린적이 있었지만... 대체로 당시 PC통신의 분위기는 이러했음 

"유예기간도 줬고 니들끼리 합의한 사항아녀 서울에 투자 안할꺼면 껒여"

이런데 뭐 LG 일화 SK가 달아나는 것을 결사반대한 사람들이 있었다고? 
가상의 LG팬을 만들어서 자위하는 GS팬들 ㄷㄷ해 


  • ?
    title: 강원FC_구roadcat 2013.09.20 21:42
    동대문 시리즈 닉네임들...이 생각나는... ㅅㅂ
  • ?
    title: K리그엠블럼부루부루부루 2013.09.20 22:11

    알싸의 그 인간들 말하는 건가? 어떤 인간은 동대문에서 안양으로의 연고 이전에 대해 안양 팬의 사과가 먼저라는 헛소리를 작렬했더랬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title: 강원FC_구roadcat 2013.09.20 22:13
    뭔 놈의 추억들이 그리 돋는지ㅋ
  • ?
    title: K리그엠블럼부루부루부루 2013.09.20 22:14
    존나 신기한 건 동대문에 LG 유공 일화 다 있는데 왜 LG팬들만 그런 얘기를 할까???
  • profile
    title: 인천 유나이티드_구Gunmania 2013.09.20 21:43

    그 북패놈은 위키에서 줄기차게 주장하는게 PC통신 시절엔 어쩌고 하면서 그 당시에 그 글들 못봤으면 닥치고 있으란 식으로 말하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title: 울산 현대 호랑이_구구ulsaniya 2013.09.20 21:43
    일단 증거 1
  • profile
    title: 서울 유나이티드상일동짬고양이 2013.09.20 21:48
    호오 이런자료 신기하다.. 난 이당시 8살이니... 플로피디스크로 스파2를 즐기며 슈퍼패미콤으로 록맨을 즐기던 시절이겠네..
  • profile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진격의블루 2013.09.20 21:54
    K리그 문제들, 어설픈 J리그 흉내때문은 아닐까? 02/07/09 11:03 | 조회수 291
     이은호  
    통합검색
    안녕하세요? 행운의 Fortuna 은호입니다.

    박진감 넘쳤던 성남-포항전이 끝난 후 각종 게시판들이 축구얘기로 박터지네요.
    경기 내용에 대해서는 칭찬하면서도 나머지에 대해서는 비판하는 글들이 많은데.
    이런저런 불평불만 비판들을 종합해보니까 대강 3가지로 나뉘는거 같더군요.

    1. 선수 유니폼 등에 광고넣지 말고 선수 이름 넣어라
    2. 서울팬들도 축구보고 싶다 서울에 연고팀 만들어라
    3. K리그라는 이름 너무 개성없다 바꿔라

    거의 와와~ 하면서 위의 의견들을 대세로 몰아가는 분위기인데 문득 느껴지는 
    점이 위의 1~3번까지가 모두 일본 J리그로부터 건너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먼저 선수 유니폼의 등광고. 
    제가 기억하기로 최소한 99년 시즌까지만 해도 전 구단이 등에 한글 선수명을 
    표기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언제부터인가 그 자리에 광고가 들어가더니 이제는 
    선수이름이 들어가는 유니폼이 아예 사라지고 말았죠. (수원의 '블루윈 에어컨'이 
    시초였던거 같습니다) 이런 등광고는 유럽의 메이저 리그 중에 이러한 광고 넣는는 
    없고 남미하고 일본 뿐인데 결국은 J리그 보고 따라한거죠.

    서울에 팀이 없는 것, '서울 공동화 현상' 이것도 결국 J리그 보고 따라한거죠.
    일본 J리그 출범하면서 도쿄를 비워놨었었던 것 '다른 도시와는 비교도 안되는 
    가장 큰 시장은 특정 구단이 독점하면 안된다' 는 논리였는데 이게 우리나라로 
    건너오더니 서울에 있던 세 팀을 내쫓는 정당성을 부여하는 결과로 이어졌죠. 
    (서울에 전용구장을 건설하거나 나가라는 논리였는데 이게 넌센스라는건 모두가 
    아실겁니다. 지금 250억 내는 것도 부담스러워하는 구단들인데 무슨돈으로 땅값비싼
    서울에 구장짓습니까)

    마지막으로 K리그라는 이름도 자존심 상하는 일이지만 J리그 따라한 것이라는거 
    아시는 분들은 인정하실 것입니다. 그전에는 KPFL(Korean Pro Football League)
    인가 하는 이름이었는데 어느날 두리둥실하더니 K리그로 이름이 바뀌어 있었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90년대 중반 '일본 우세론' 이라는 이상한 분위기가 
    축구판에 형성되었을때의 부산물들이 지금 부작용을 드러내는 것 같습니다. 
    '일본이 앞서나간다~' 'J리그 박터진다~' '딴건 몰라도 J리그 마케팅은 최고다' 
    등등의 이야기들이 언제부터인가 축구인들과 축구팬들을 불안하게 했고 결국은 
    이것이 보이지 않는 'J리그 따라하기' 로 이어지고 말았죠. 행정도 그렇고 리그
    운영도 그렇고 마케팅도 그렇고 심지어 일부 서포터들에서도 그런 분위기가
    한동안 있었죠. 저는 여기에 신모씨가 해설때마다 입에 침나게 외쳐왔던 '일본 
    배워야한다' '우리 일본에게 추월당했다' 론이 크게 작용했다고 봅니다.

    문제는 그저 '배워야 한다' 는 얘기만 입버릇처럼 반복했지 멀 어떻게 해야 
    한다는건지 이야기는 전혀 없었고 J리그들이 갖추고 있는 유소년 축구 클럽 
    시스템이나 연고지제도 등 정작 배워야 할건 훌쩍 건너뛴 채 '등광고' 
    '수도 공동화' '리그 명칭' 등 그야말로 아무 쓸대도 없는 '껍대기' 들만 흉내낸 
    결과가 지금 나타나는 것이라고 봅니다.

    이런 글을 적는 것은 더이상 리그 운영에 있어 과학적인 J리그니 J리그 만능주의
    하는 등의 이상한 분위기를 더이상 보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 때문입니다. 
    도쿄 베르디와 FC 도쿄의 등장이 말해주듯 J리그의 '수도 공동화' 론은 완전한 
    실패였고 이것은 J리그 역시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하나의 '신생리그'에 불과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실입니다. 일본이 2005년부터 유럽 방식의 리그일정을 채택한다는 
    얘기가 있는데 다 각자 주어진 환경에서 발전을 모색하는 것이지 우리가 그것을 
    배워야 한다고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일본이나 한국이나 다같이 리그 운영에 있어 아직 시행착오를 거치는 단계인데 
    저희가 그러한 '시행착오' 까지 따라할 필요가 있을까요. 세계 축구에 유례가 없는 
    초유의 '전후반기리그' 니 이런것도 결국 다 일본 J리그 따라한거 아닙니까.
    그러다가 전반기 리그 챔피언이 후반기 리그에 소흘히 한다는 부작용이 일본에서
    나타났고 얼마후 한국에서도 그것이 고스란히 나타났고... 저는 차라리 '야구식' 
    이라고 욕을 먹으면서도 플레이오프 제도같은 '우리의 시행착오'를 하는 것이 
    '우리 리그' 의 발전을 위해 훨씬 값진 시행착오였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월드컵 이후 지금이 프로축구판이 개혁에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어떠한 개혁을 하던 그것은 우리 축구 현장을 체험하면서 느낀 생각에서
    나와야지 어설픈 외국사례 카피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는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당장 현안으로 떠오른 광주 상무의 프로참여 등이 그런 좋은 예겠지요.

    부디 이번에는 우리의 현실을 고려한 '한국적인 개혁' 이 K리그에서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오랜만에 긴글을 써봤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
    덧붙여 이글은 지금 수원 스탭의 하나인 이은호씨가 당시 하이텔이 쓴 글 
    이사람은 왜이렇게 부정확한 정보를 갖다가 글을 썼던겨... 
    흥미로운건 '론'이 '현상'으로 바뀌고 이윽고 현재에 이르러서는 '정책'으로 되어가는 과정이 참 흥미로워. 
    누구의 이익을 위해서 그렇게 변했는지는 모르겠지만. 


  • profile
    title: 인천 유나이티드_구Gunmania 2013.09.20 22:03
    애초에 저 시작부분 도쿄건부터가 틀렸으니
  • ?
    title: 울산 현대 호랑이_구구ulsaniya 2013.09.20 22:20
    애초에 J리그가 "공동화"를 실시한 근거는 없음. 현상만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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