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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전남의 노 감독 선임 소식에 누구보다 기뻐한 사람이 김 감독이다. 김 감독은 16일 '풋볼리스트'와의 전화통화에서 "발표 다음 날 전화가 왔다. 축하해줬다. 나도 정말 기쁘다. 현역 시절 나와 호흡이 가장 잘 맞았던 선수가 이제 K리그에서 감독으로 경쟁한다니 감회가 새롭다"라고 말했다.

앞서 '풋볼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노 감독은 한 팀의 수장에 되는 것에 대한 걱정과 스트레스를 이야기했다. 그가 걱정하는 것과 달리 김 감독은 기대가 크다. 그는 "상래, 아 이제 감독이 됐으니 노상래 감독이라 불러야겠다. 전화해서 들어보니 걱정을 정말 많이 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자신감을 많이 심어줬다. 하석주 감독님에게 배운 게 많으니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해줬다"라고 말했다.

김 감독이 기억하는 현역 시절 노 감독은 경기장 밖에서는 겸손하고 온화하지만, 경기가 시작되면 무섭게 돌변했던 선수다. 김 감독은 노 감독이 감독의 역할도 선수 때처럼 야무지게 할 것이라는 기대를 드러냈다. "노 감독은 선수 시절에서 경기장 밖에선 정말 순한 양이었다. 그런데 경기에만 들어가면 정말 무서운 선수였다. 투지와 승부욕이 정말 대단했다. 성품이 착해 형님 같은 리더십을 발휘할 것 같은데, 그래도 무서울 땐 무서운 감독이 될 것이라고 본다."

노 감독은 동안이다. 고등학교 2학생 딸의 선생님이 노 감독을 '큰 오빠'로 착각할 정도다. 김 감독은 "누가 봐도 상당한 동안이다. 아무래도 마음이 고와서 얼굴도 어려 보이는 것 같다"며 "내가 이제 K리그에서 세 번째로 나이가 많은 감독이더라. 나도 외모 관리를 좀 해야 할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 "그런데 노 감독이 지금은 동안인 게 분명하지만, 감독이 되지 않았나. 이제 노 감독도 금방 얼굴이 상할 것이다"며 유쾌한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436&aid=000001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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