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tf.co.kr/read/sports/1471557.htm
일반 방송인과 비교해 금전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많다는 것도 '스포츠 여신'을 힘들게 한다. 대부분 케이블 채널에 소속을 두는 스포츠 여자 아나운서들의 기본 수입은 생각보다 훨씬 더 적다. '자원봉사'가 아닌 '업'으로 살아가는 이상 '금전'은 중요한 부분이다. '열정 페이'만으론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기가 결코 쉽지 않다는 뜻이다.
퇴사를 결정한 스포츠 여자 아나운서들이 모두 같은 이유로 '스포츠판'을 떠나진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 한 가지는 열악한 환경이
있는 한 '스포츠 여신'의 수명이 길어지길 바라는 건 무리다. 스포츠 여신들이 카메라 앞에서는 웃고 있지만 실제로는 얼굴이 점점 더 굳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가 개선되어야 한다. 이미 스포츠계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 잡은 스포츠 여신들에 대한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
스포츠 아나운서 세계가 겉으로만 화려하지 만만치 않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