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국의 돈줄이 되고 있는 국제 유가는 심리적 지지선이었던 배럴당 60달러가 무너지면서 50달러대 중반까지 바닥없는 자유낙하(free fall)를 지속하고 있다. 16일 북해산 브렌트유 1월물은 런던원유거래소(ICE)에서 전일 대비 3.3% 하락한 58.53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60달러를 밑돈 것은 2009년 7월 이후 처음이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 전자거래에서 배럴당 55달러 밑으로 밀렸다.
유가하락이 브릭스한테 악재인듯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