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원 감독은 인사말에서 "이번 시즌 우리의 화두는 지역과 함께하는 하는 것이다. 오늘 이렇게 팬스데이 행사를 화성 돌기로 진행하게 된 부분도 지역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 우리 구단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서였다"면서 "이번 시즌도 결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오늘처럼 팬 여러분과 우리가 한마음이 되어 연고지인 수원과 함께 한다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이번 시즌도 오늘처럼 변함없는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주장 염기훈은 "수원에 오래 살았지만 수원 화성을 직접 이렇게 돌아본 것은 처음이다. 2016년 수원 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우리 수원의 자랑인 수원 화성의 아름다움을 더 가까이에서 알게 돼 너무 좋았고 특히 긴 겨울 동안 우리를 기다려준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며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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