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단 해체 카드는 유정복 시장에게는 3가지 효과가 있어.
1. 전임시장의 재정관리의 문제, 지적
→ 이것은 선거때에 내세우던 하나의 프레임이었지.
송시장이 인천을 이렇게 적자로 만들었다는
그 프레임의 하나의 증거로 내세우는 격이야..
2. 안상수 전시장과의 선긋기
→ 나는 같은 당이지만, 저 사람과는 다르다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효과야
안시장은 시의 재정이 투입되는 축구단을 창단해서
인천시의 재정을 악화시켰다. And 나는 그것을 바로잡겠다.
3. 인천시의 재정건전화 작업을 하고 있다는 광고효과
→ 사실 제일 맘에 안들었던게, 본인이 시장이 되면 인천시의 적자문제를 해소 하겠다는데,
무엇을 어찌하겠다라는 이야기가 자세히 없어서 나는 믿음이 가지 않더라고,
그런데 구단 매각 OR 해체 를 통해 시의 재정을 건전화 하였다 라고 내세울게 뻔하거든...
거기에 구단이 매각 된다면,
사는 기업도, 무언가 인천시에게 바라는게 있어서 인수 하는 것일거고,
바라는게 이루어지면, 언젠가는 해체한다해도..
이상할게 없잖아..
자기거 자기가 없애겠다는데?
그래서 나는 구단 매각이 해체의 하나의 과정이라고 본다..
고로 난, 매각도 반대하는 입장...
유정복 선캠위원장이 안상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