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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아들'. 억지스러운 닉네임도 많았다. 조금만 활약이 이어질라치면 냅다 '아들' 자를 붙이고 봤다. 그런데 여기 '진짜 아들'이 나타났다. 대전에서 태어나, 대전에서 축구를 시작했으며, 대전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제가 어디 이사 한 번 안가고 대전에서만 줄곧 살았거든요"라며 선수 생활도 이곳에서 마무리하길 원한다는 황인범(18·대전)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