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1번 배너2번

채팅방 접속자 :

접속회원 목록
출석
순위 출석시각 별명
출석한 회원이 없습니다.
생일
04-26
title: 울산 현대 호랑이kei
방문자
오늘:
162
어제:
206
전체:
4,122,679

DNS Powered by DNSEver.com
.


지난 12일 전남의 노 감독 선임 소식에 누구보다 기뻐한 사람이 김 감독이다. 김 감독은 16일 '풋볼리스트'와의 전화통화에서 "발표 다음 날 전화가 왔다. 축하해줬다. 나도 정말 기쁘다. 현역 시절 나와 호흡이 가장 잘 맞았던 선수가 이제 K리그에서 감독으로 경쟁한다니 감회가 새롭다"라고 말했다.

앞서 '풋볼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노 감독은 한 팀의 수장에 되는 것에 대한 걱정과 스트레스를 이야기했다. 그가 걱정하는 것과 달리 김 감독은 기대가 크다. 그는 "상래, 아 이제 감독이 됐으니 노상래 감독이라 불러야겠다. 전화해서 들어보니 걱정을 정말 많이 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자신감을 많이 심어줬다. 하석주 감독님에게 배운 게 많으니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해줬다"라고 말했다.

김 감독이 기억하는 현역 시절 노 감독은 경기장 밖에서는 겸손하고 온화하지만, 경기가 시작되면 무섭게 돌변했던 선수다. 김 감독은 노 감독이 감독의 역할도 선수 때처럼 야무지게 할 것이라는 기대를 드러냈다. "노 감독은 선수 시절에서 경기장 밖에선 정말 순한 양이었다. 그런데 경기에만 들어가면 정말 무서운 선수였다. 투지와 승부욕이 정말 대단했다. 성품이 착해 형님 같은 리더십을 발휘할 것 같은데, 그래도 무서울 땐 무서운 감독이 될 것이라고 본다."

노 감독은 동안이다. 고등학교 2학생 딸의 선생님이 노 감독을 '큰 오빠'로 착각할 정도다. 김 감독은 "누가 봐도 상당한 동안이다. 아무래도 마음이 고와서 얼굴도 어려 보이는 것 같다"며 "내가 이제 K리그에서 세 번째로 나이가 많은 감독이더라. 나도 외모 관리를 좀 해야 할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 "그런데 노 감독이 지금은 동안인 게 분명하지만, 감독이 되지 않았나. 이제 노 감독도 금방 얼굴이 상할 것이다"며 유쾌한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436&aid=0000013311

Who's 캐스트짘

?

나의 스틸러스!

나의 포항!

우리를 위한 너의 골을 보여줘!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공지 회원 차단, 스티커샵 기능 추가 안내 12 file KFOOTBALL 2017.04.17 8 8132
공지 KFOOTBALL iOS 앱(v1.0) 배포 12 file title: 인천 유나이티드_구Gunmania 2016.04.22 10 11990
공지 공지 사이트 안내&이용 규정 (17. 3. 3 개정) 7 title: 2015 국가대표 10번(남태희)보시옹 2012.02.13 8 437667
8093 축구뉴스 "대학 보내줄게" 거액 챙긴 전 프로축구 코치 구속기소 11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현이 2017.02.08 0 189
8092 축구뉴스 "돈 내면 체육특기생으로 대학 입학"..학부모 울린 축구계 인사 title: 서울 유나이티드강일동짬고양이 2016.09.30 0 42
8091 축구뉴스 "막말, 애국심 강요 지상파 중계 불편"..리모컨 돌리는 사람들 1 여촌야도 2016.08.15 0 90
8090 축구뉴스 "많이 배우고 있어요" 조소현은 일본서 성장 중 title: 부산교통공사부산도시철도 2016.10.25 0 20
8089 축구뉴스 "무회전 프리킥, 내 주특기" 뜨거운 이유현, 내년은 K리그 title: 부산교통공사부산도시철도 2016.11.11 0 23
8088 축구뉴스 "살아남고 싶다", 문창진의 간절한 마음 1 title: 포항 스틸러스캐스트짘 2015.12.11 0 40
8087 축구뉴스 "설거지나 해라".. 열받은 女 주심, 성차별 관중 내쫓다 2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sayho! 2016.09.09 0 151
8086 축구뉴스 "성적은 예산 순이 아니잖아요~" title: FC안양_구범계역 2015.12.06 0 39
8085 축구뉴스 "수원 아닌 K리그에 대한 횡포"…축구계도 빅버드 사태 '예의주시'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블루베어 2015.11.04 2 120
8084 축구뉴스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팬들에게 전하는 '쎄오'의 메시지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현이 2016.02.12 0 54
8083 축구뉴스 "스카우터는 로비 창구...전북 말고 또 있다" title: 서울 유나이티드강일동짬고양이 2016.05.26 0 96
8082 축구뉴스 "쓸만한 외국인 선수 없나요"…성남 용병 싹 바꾼다 여촌야도 2015.12.24 0 119
8081 축구뉴스 "안양 팬 여러분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file title: FC안양_구범계역 2015.11.22 0 146
8080 축구뉴스 "역시 구덕"이란 말이 나오네 3 Goal로가는靑春 2015.12.07 0 109
8079 축구뉴스 "오시면 영광"…박태하 옌볜 감독, 마가트 부임설 웃음으로 일축 title: 강원FCroadcat 2016.01.06 0 7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44 Next
/ 544
.
Copyright ⓒ 2012 ~ KFOOTBA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