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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파크는 2시즌을 기다렸지만, 제주는 시즌 개막 뒤 불과 4개월 만에 빅클럽이 되길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일부 축구인들 사이에서는 "호기롭게 출사표를 던진 것치고는 부끄러운 모습이다. 이러다 돈 되는 선수들은 다 팔아치우려는 것 아니냐"는 말이 돌고 있다.

이적이 있으면 영입이 있어야 팀의 균형이 유지된다. 하지만 제주가 현재까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보강한 즉시 전력감은 6개월 임대 뒤 군에 입대하는 미드필더 윤빛가람뿐이다. 상황이 이런데도 제주는 추가 영입 움직임은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떠나보낸 선수들 이적료를 더 받지 못해 아쉬움을 토로한 관계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팀의 중추적 역할을 했던 선수가 차례로 빠지면서 제주는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제주는 시즌 초반 선두를 달렸지만 현재는 리그 6위까지 떨어졌다. 우승은 커녕 스플릿 라운드 상위그룹(1~6위) 진입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다. 최근 7경기에서 가까스로 2승(2무3패)만 건진 제주는 경쟁팀 선수들 사이에서는 '승점자판기'로 불리기도 한다. 일부 제주 팬들은 이런 구단을 향해 "보강도 잘 안하고 의지도 없고 선수가 남기고 간 금액으로 적자 폭만 줄이려는건지" "리그 우승하려면 선수 영입은 없어도 이적은 안 되는데…"라며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이번 이적시장서 떠난 선수들의 공백을 메우지 않는 한 제주의 분위기 반전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2006년 창단한 제주는 리그 우승 한 번 없이 상당 기간을 9~13위권만 오간 '만년 하위권'이었다.

 

 

2006년 창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덧글에서 남패빠들 개부들부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주영기자 알고보니 헤르메스아니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ho's 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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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수원

 

우리가 돈이없냐 가오가없냐

서포터는 서포팅으로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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