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유별난걸까
프로스포츠 팬은 원래 저러는건가
저럴거면 연고개념은 왜 내세우는거지..?
지돈 써서 지가 하겠다는데 참견질이 심한가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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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유별난걸까
프로스포츠 팬은 원래 저러는건가
저럴거면 연고개념은 왜 내세우는거지..?
지돈 써서 지가 하겠다는데 참견질이 심한가 싶기도 하고....
그래... 내가 보러가서 못 이기는게 아니라 저 사람때문이었어....
419경기는 맘 놓고 안양쪽에 앉아도 되겠네요.
사바사라고 생각해야죠 뭐 ㅋㅋㅋ
축구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크게 문제될거는 없지않을까?
나도 지지팀은 성남이지만 슬램덩크의 서태웅처럼 가까우니까 다른팀 경기도 보러간다는거....
가치관의 차이지 뭐.
근데 시즌권 여러개는 이해안가긴함 ㅋㅋ
난 이해가 살짝 가는데? 다들 본인팀 경기 말고는 축구 경기를 전혀 안보려나? 난 포항경기 없으면 다른 팀 경기도 걍 심심해서 보거든, 나야 직관을 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보지만 저 사람은 직관러일뿐인거지. 시즌권을 사는거? 시즌권 사면 걍 보러가서 표사는 것보다 훨씬 싸니깐, 걍 금전적인 이익인 측면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저런 축구 자체를 좋아하고, 자기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경기장을 찾는 팬을 굳이 연고의식이 없다고 불편해할 이유는 없을 것같다.
뭐 저렇게 사람이 경기장을 찾는건데 뭐
왜 그러면서 못이긴다고 징징거리지
좋아하는데 돈쓰는걸 뭐라할게 있나 싶네ㅋㅋ
1부 2부 안 가리고 자기 돈 시간 써서 우리 취미판을 키워주는 이니...설사 이해는 안 가더라도 환영은 해 줘야지 ㅋ
아니 근데, 저런 경우는 외국에도 종종있음.
한사람이 몇팀이나 빠는경우도 있음. 근데 그런경우는 축구라는 스포츠를 너무 좋아하는데 한팀에 구속되는걸
별로라고 생각하는 경우이거나 확실히 자신을 끌어당기는 팀이 없을경우 혹은 가볍게 축구를 즐기는 케이스등.
좀 다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