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과연 어떤게 더 사회적으로, 법률적으로 지탄을 받을 일일까?

 

 

 

 

 

 

 

 

 

 

 

 

 

 

 

 

 

 

 

 

 

 

 

 

 

 

 

 

 

 

 

 

 

 

얼마전에 이 장면이 방송을 타서 난리가 났지.

시청자들은 개사이다라고 좋아하고

방송업계에서는 지상파 방송, 그것도 공영방송에서 여과없이 썅욕을 내보냈다고.

 

방송통신위원회가 몇십년째 꾸준히 밀고 있는건

방송이 사회에 끼칠 영향을 생각한다는거지.

그래서 욕도 안되고, 담배피우는것도 안돼.

 

 

근데 물론이제위법은아니지만간통(불륜)이나 음주, 그에 수반되는 각종 폭력행위(기물파손,음주운전,폭행 등)는 물론이고

살인,납치,강간,마약 등 각종 강력범죄 행위에 대해서는 어떠한 제재도 없단말이야.

 

 

극의 전개상, 극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저런 장면들을 허용한다?

 

 

그러면 서대원상사가 개빡쳐서 이런 씨발 그새끼 당장 잡아오라고 소리지르는건

극중 상황과 서대원상사의 분노를 그대로 표출해내는 가장 적절한 도구 아니었을까......

해외 파견지에서 혼자 있을때 늘상 담배를 "만지작거리기만 하는" 송상현(이승준 분)이

이런 방통위의 규제에 얽매이지 않고 담배를 피웠다면 어땠을까.......

 

 

 

 

 

 

아니 뭐 이런 고리타분한 논쟁 다 집어치우고서라도 청소년은 흡연/음주를 하지 말라고 돼있어

(물론 법적으로는 흡연/음주행위를 한 미성년자에 대한 직접 처벌조항은 없음. 단, 판매자가 처벌받게 됨)

 

드라마에서 극중 인물이 담배를 피우면 그걸 본 청소년들이 따라할 수 있다? 그러면 술도 못먹게 해야지.

담배는 안되고 술은 되는 뭐 이런 웃긴 상황이 발생하냔말이야 ㅋㅋ

 

 

 

 

 

 

 

나랑 다른 의견 있는 형들의 고견을 기다립니다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