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가 2주간의 A매치 휴식기를 끝내고 재개 된다. 이번 4라운드는 태극마크를 달고 심장을 뜨겁게 달궜던 차두리(FCGS), 이재성(전북 현대)이 소속팀 유니폼을 입고 홈 팬들에게 선을 보인다. 더불어 애증의 대상인 박주영(FCGS)이 ITC(국제이적동의서)를 발급받아 2,409일 만에 K리그 복귀전을 치른다. 상대는 제주 유나이티드다. 인천 유나이티드 이천수는 임의탈퇴를 풀어줬던 전남 드래곤즈를 만난다. 2009년 6월 20일 이후 5년 10개월 만에 광양에서 뛰게 된다.
빅매치도 많다. 박주영이 컴백한 서울은 4일 제주 유나이티드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K리그 최고 화력을 자랑하는 전북 현대-포항 스틸러스가 맞붙는다. 5일 1, 2위를 달리고 있는 울산 현대와 돌풍의 팀 광주FC의 경기도 흥미를 끈다. 첫 승이 간절한 대전 시티즌-성남FC, 수원 삼성- 부산 아이파크, 전남 드래곤즈-인천 유나이티드의 승부가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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