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지금 생각해보면 서울 연고 3팀을 뺄때 '서울'이라는 연고지는 인정해주되 경기장 확보 못하면 서울에서 경기를 못하게 했어야 했다고 봄.
예를 들면 (서울)유공코끼리, (서울)LG치타스라는 이름과 연고는 그대로 유지 되지만 서울에서 경기는 못하게 해서 부천, 안양 같은 주변 도시에서 경기를 하게하는거지.
외국에는 종목을 막론하고 이런 경우가 많이 있음.
솔직히 이야기하면 소수의 사람을 빼놓고는 직접 거주하는 사람들중에도 부천, 안양 이런 동네 서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다수아닌가? 적어도 서울 옆동네라고 생각하지 부천, 안양만의 지역색이 있다 이렇게 주장하는 사람은 매우 극소수고.
난 꼭 도시명을 팀명에 넣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행정구역대로 연고지가 정해져야하는건지도 모르겠음.
서산 현대 사건처럼 전혀 쌩뚱맞지만 않는다면 경남 유나이티드라는 팀이 생겨서 부산에 홈경기장이 있을 수도 있는거고, 부산 아이파크가 양산 같은곳에 홈경기장 지어서 경기해도 된다고 보는데...
연고지라는걸 생활권으로 정해야지 행정구역대로 정하는건 아닌것 같음.
위성도시여서 서울이다? 그럼 애초에 위성도시라고 하지 말고 그냥 전부 서울로 만들어 버렸어도 될것이다.
위성도시의 뜻이 뭔줄은 아냐? 대도시 외곽에 있는 중소도시다.
너논리는 애초에 애향심이나 지역의식같은건 싸그리 무시하는 처사인데 개똥논리가 아니냐?
니글이 맞다라고 우기기전에 아닌사람들도 있다라는걸 알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어디빠냐? 어디빠길래 그딴마인드로 연고지에 대해 들먹이는지좀 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