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을 모두 마치고 김봉길 감독이 선수들을 모아놓고 말문을 열었다. “전반기에 우리가 홈에서 수원에 0-3으로 패한 것을 다 기억할 것이다”고 말문을 연 김 감독은 “남자라면 갚아줘야 하지 않겠냐?”고 선수들에게 강한 어조로 되물었다. 이어 그는 “프로는 어떤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성과를 이뤄야 한다. 다 같이 잘 준비해서 내일 꼭 수원을 잡고 반등하자”고 덧붙였다.
김 감독의 말이 끝나자 뒤이어 고참들이 말을 이었다. 최고참 권정혁이 먼저 “최하위에 있다고 해서 흔들리지 말자. 우리는 우리 경기만 하면 된다. 충분히 할 수 있다. 자기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는 따라 올 것”이라고 말했고, 뒤이어 주장 박태민 역시 “자신 있게, 후회 없이 뛰어서 우리 팬들을 위해 꼭 승리를 거두자”는 짧고 굵은 말을 전했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254&aid=0000000583
김 감독의 말이 끝나자 뒤이어 고참들이 말을 이었다. 최고참 권정혁이 먼저 “최하위에 있다고 해서 흔들리지 말자. 우리는 우리 경기만 하면 된다. 충분히 할 수 있다. 자기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는 따라 올 것”이라고 말했고, 뒤이어 주장 박태민 역시 “자신 있게, 후회 없이 뛰어서 우리 팬들을 위해 꼭 승리를 거두자”는 짧고 굵은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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