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것은 첨 봤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ketball&ctg=news&mod=read&office_id=008&article_id=0003207697 (기사)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uCategory=kbasketball&category=kbl&id=70866 (영상)
젠장 영상은 차마 클릭 못하겠군.
유재학 감독은 4쿼터 종료 3분39초를 남기고 작전타임을 불렀다. 유재학 감독은 선수들의 수비 위치에 대해 불만을 터트렸다. 특히 욕설을 하는 모습 등이 그대로 전파를 타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한편 유재학 감독의 수비 지시에 함지훈은 무언가 답변을 했다. 중계방송을 통해 내용이 정확히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감독의 지시에 대답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유재학 감독은 화가 난듯 함지훈의 입에 "테이프를 붙이라"고 지시했다.
테이프를 건네 받은 함지훈은 테이프를 입에 붙였다가 바로 뗐다. 그러자 유재학 감독은 재차 테이프를 입에 붙이라고 지시했다. 결국 함지훈은 작전 시간 동안 테이프를 입에 붙이고 있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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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사정이 있을 수도 있겠는데, 애초에 이런게 가능하긴 한건가? 헐...
좀 심한 처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