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k_league/breaking/view.html?newsid=20130923081330451
"포항과 울산의 경기가 시작된 후에는 강풍으로 인한 변수가 발생했다. 이날 경기 시작 후 비는 그쳤지만 경기장 북쪽에서 남쪽으로 강한 바람이 끊임없이 불었다. 양팀의 경기서 전반 15분 울산의 골키퍼 김승규가 높게 찬 볼은 바람의 영향으로 인해 페널티지역을 별로 벗어나지 못한 지점에 떨어졌고 포항의 결정적인 득점 기회로 연결될뻔하기도 했다.
김호곤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기후조건이 정상적인 경기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그정도 바람이 불게될지는 몰랐다. 처음에 바람을 안고 싸우다보니 어려웠다. 선제골을 내주지 않고 선제골을 넣은 것이 다행"이라고 말했다. 황선홍 감독은 이날 경기 강풍에 대해 "깜짝 놀랐다. 이정도 바람이면 변수가 될 수 있다. 기술적인 것보단 힘싸움이 된다. "
이거 때문에 옮기자고 하는거 아닌가?
이날 경기는 기사에서 많이 나온걸 본 기억이 있네. 바람이 장난 아니게 불어서 경기하기가 굉장히 힘들었다고 인터뷰한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