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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목) 오후 1시 30분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에 위치한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공식 미디어 데이가 열렸다. 이날 자리를 빛낸 12개 구단의 대표 선수들은 K리그 클래식 개막을 앞두고 다부진 목표를 밝혔다. 12개 팀 선수들의 뜨거운 설전으로 장내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열심히 새 시즌을 준비했다"라고 입을 모아 외친 선수들은 당당히 자신감을 나타냈다. 다음은 각 팀 선수들의 공식 기자 회견 내용이다.



개막전 상대 팀 공략법

FCGS 고명진: 감독님이 바뀌어서 울산이 어떤 축구를 할지 모르겠다. 사실 울산 경기를 보지 못해 단점을 꼽기 힘들다. 상대가 누구든 GS만의 축구를 보여 주겠다.
울산 현대 양동현: 개막 직전 세 경기를 봤는데 매년 해오던 GS의 축구를 유지하는 느낌이다. 수비 조직력이 덜 다듬어진 듯한 모습이었다. 그 점을 파고들겠다.

포항 스틸러스 김태수: 수비와 공격 모두 완성도가 높다. 수원이 의욕과 투쟁심이 강해 카드를 많이 받았는데 이 부분을 역이용하겠다.
수원 삼성 정성룡: 부상이 있어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하지만 선수들과 함께 뛴다는 마음으로 응원하겠다. 2~3주면 회복할 것으로 예상한다.

인천 유나이티드 유현: K리그 챌린지에서 올라온 광주는 상대적으로 클래식 경험이 부족하다. 우리 팀이 조직력에 중점을 두면 충분히 이길 것이다.
광주FC 임선영: 광주의 조직력은 클래식 팀 못지않다고 자신한다. 어느 팀을 만나도 쉽지 않을 것이다. 이에 따라 조직력으로 경쟁하겠다.

부산 아이파크 이창근: 대전에 대해 아는 게 많지 않다. 이제 막 승격한 대전에 K리그 클래식만의 노는 물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겠다.
대전 시티즌 윤원일: 부산은 스리백을 사용하는 것으로 안다. 측면을 공략하겠다. 노는 물이 다르다고 하는데 대전은 원래 클래식 팀이었다.

전남 드래곤즈 이종호: SK의 약점을 말하면 대비할 거 같아서 말하지 않겠다. 비디오 분석을 통해 SK에 대한 공부를 많이 했다. 이미 골 세레모니도 생각해놨다.
SK 유나이티드 강수일: 3년째 개막전에서 전남을 상대하게 됐다. 지난 두 번 모두 승리했다. 작년에 전남을 상대로 골을 넣었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하겠다.

전북 현대 권순태: 성남의 특별한 약점을 꼽기는 어렵다. 오히려 우리가 가진 장점을 잘 활용하겠다. 공격력에서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주겠다.
성남FC 김두현: 전북 역시 워낙 좋은 팀이라 약점을 찾기 힘들다. 개인 능력을 앞세우기보다 조직력으로 상대하겠다.



우리 팀 주목 선수는요

인천 유현: 케빈. 올 시즌 팀에 새로 합류했다. 능력은 이미 검증된 선수다. 컨디션도 좋아 올 시즌 열다섯 골을 기대해 본다.
광주 임선영: 김호남. 항상 굶주려있고 열심히 뛴다. 클래식에서도 멋진 활약을 보여줄 거로 생각한다.
부산 이창근: 우리 팀은 골키퍼다. 골키퍼는 승부를 가를 수 있는 포지션이다.
대전 윤원일: 아드리아노. 클래식에서도 얼마나 통할지 주목해달라.
전남 이종호: 김영욱. 가진 게 많은 선수다. 이번 시즌 좋은 활약을 펼칠 거라 확신한다.
SK 강수일: 오반석. 주장으로서 팀 공헌도나 헌신이 높다.
GS 고명진: 정조국. 이렇게 시즌을 열심히 준비한 적은 처음이다. 김민혁. 신인임에도 뛰어난 실력을 소유했다. 과거 GS에서 뛰었던 이청용을 연상시킨다.
울산 양동현: 김태환. 지난 시즌까지 성남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김태환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지난해 성남에서 크로스를 담당한 것으로 안다. 우리 팀엔 김태환의 크로스를 골로 연결할 선수가 많다. (김)신욱이와 내가 번갈아 가며 넣겠다.
성남 김두현: 황의조. ACL 감바 오사카(일본)전에서 보여 준 움직임을 잊을 수 없다.
전북 권순태: 이재성. 지난해 주전을 꿰차고 올해 더 화려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포항 김태수: 티아고. 모두가 안드레를 생각할 수 있으나 내 생각은 다르다. 슈팅력이 좋다. 여기에 잘 생기기까지 했다.
수원 정성룡: 오장은. 지난해 부상으로 경기에 많이 나서지 못했다. 올 시즌을 철저히 준비했다.



개인 질문

지난해 K리그 클래식 최고의 골키퍼였다. 올해 목표는?
전북 권순태: 지난해 개인적으로 많은 영예를 누렸다. 올 시즌은 팀과 함께 비상하고자 하는 바람이다. ACL에서 높이 올라가겠다.

포항의 강수일과 SK의 강수일은 무엇이 다른가?
SK 강수일: 지난 시즌 포항으로 임대 가서 선수로서 많은 것을 얻었다. 절실하면 바뀔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2015년은 강수일의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김신욱과 양동현 중 2015시즌 울산 첫 골의 주인공은?
울산 양동현: 누가 먼저 넣을진 모르겠다. 선발이 누구냐에 따라 달라질 거 같다. 최용수 감독님이 흰머리가 조금 나신 걸 봤다. 골을 넣어 감독님 흰머리가 많이 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

주장을 맡았다. 소감이 어떤가. 부주장 오스마르와 호흡은?
GS 고명진: 역시 쉽지 않다. 오스마르와 경기장 안팎에서 호흡이 좋다. 특히 한국어를 적극적으로 배운다. 좋은 자세다.

새로운 검정 유니폼에 대한 생각은?
성남 김두현: 그라운드의 저승사자를 연상시키겠다. 검은색이라 빛을 잘 흡수해 여름에는 준비운동이 필요 없을 것 같다.

작년 K리그 챌린지 우승 시상식에서 특별한 세레모니를 했다. 올해는 다른 세레모니를 기대해 보겠다.
대전 윤원일: 지난해에는 너무 혼자 신나서 창피했다. 다음에는 선수들과 같이하고 싶다.

임선영에게 남기일 감독이란?
광주 임선영: 남기일 감독님이라고 부르는 게 어색할 만큼 가까운 사이다. 감독님은 삼촌 같다. 광주의 힘든 시기를 함께한 분이다.

공격 축구를 외친 많은 팀들에 대한 대비책이 있다면?
인천 유현: 골키퍼가 바빠져서 살이 빠질 것 같다. 그래도 덕분에 재미있는 축구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득점왕 후보, 골키퍼에게 묻다 

수원 정성룡: 이동국. 위치선정과 슈팅할 때 임팩트가 워낙 좋다. 골키퍼에겐 힘든 공격수다.
부산 이창근: 에두. 어릴 때부터 지켜본 공격수다. ACL에서 넣은 칩슛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센스가 대단하다.
인천 유현: 정조국. 빠른 슈팅 타이밍을 지녔다. 감각과 위치 선정 또한 뛰어나다.
전북 권순태: 산토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슈팅을 시도한다. 예상하기 힘든 선수다. 철저히 대비해야 할 공격수다.



각 팀이 내건 우승 공약

GS 고명진
: 최용수 감독님이 웃통 벗고 하셨던 발로텔리 세레모니를 한 번 더 보고 싶다.
울산 양동현: 윤정환 감독님이 팀에 처음 오신만큼 기대가 크다. 감독님을 이용한 세레모니를 구상해 보겠다.
성남 김두현: 축구화, 유니폼을 그 자리에서 팬분들께 드리겠다. 음악에 맞춰 추는 댄스는 덤이다.
전북 권순태: 최강희 감독님의 밀짚모자와 장화 착용에 동참하겠다. 그리고 경기장을 돌겠다.
포항 김태수: 미녀와 야수라는 노래를 좋아한다. 이 노래를 틀고 야한 춤을 추겠다.
수원 정성룡: 올해 창단 20주년이다. 구단 엠블럼이 새겨진 대형 플래그를 들고 경기장을 돌겠다.
인천 유현: 우승은 생각해보지 않았지만 상위 스플릿에 들어가면 상의 탈의를 하겠다.
광주 임선영: 시내 곳곳에서 `인기가수 EXID의 위아래` 춤을 추겠다.
부산 이창근: 유니폼과 축구화를 기부하고 춤을 추겠다.
대전 윤원일: 우승보다 상위 스플릿에 진출하면 감독님과 커플댄스를 하겠다.
전남 이종호: 팬들이 원하는 질문을 직접 받고 실행에 옮기겠다. 짓궂은 질문에도 최대한 응하겠다.
SK 강수일: 팬들과 우승 파티를 하겠다. 맥주와 함께.

출처 : 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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