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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된 강원 FC 간부 등 징역형
기사입력 2015.12.17 오후 6:06
최종수정 2015.12.17 오후 6:08


춘천지법 강릉지원 형사 1단독 이영광 판사는 17일 업무상 배임 및 횡령 혐의로 기소된 전 강원 FC 간부 이모(62)씨와 전 직원 문모(45)씨에게 각각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 판사는 "법인카드 사용처가 유흥주점으로 피고인의 업무수행과 관련이 없다고 보이는 등 범행이 인정된다"며 "피고인들이 잘못을 반성하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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