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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열, 전북 약점을 안다 

이종호가 청산유수로 말을 이어가는 동안, 동석한 고무열은 수줍게 웃고 있는 시간이 길었다. 공격 포인트 목표를 묻자 “종호가 20개라고 했으니까 난 15개로 하겠다”고 한 발을 뺐다. 고무열의 개인 최고 기록은 13개(2011년 10골 3도움, 2013년 8골 5도움)다.

“종호는 아까 말한 것처럼 저를 살리는 플레이를 해 주는 친구라 편하게 생각한다. 내가 공을 잡으면 나에게 맞춰 준다. 아직 정식 경기는 안 뛰어 봤지만 훈련에서 호흡을 맞추면 굉장히 편했다”고 말한 고무열은 “포항에서 K리그와 FA컵까지 더블을 해 봤다. 여기선 ACL(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까지 세 개를 다 우승해보고 싶다. 우리나라 최고 선수들이 가는 대표팀도 목표로 잡고 있다”며 은근히 원대한 목표를 꺼내 놓았다.

고무열은 ‘전북 잡는’ 포항에서 왔다는 것이 특징이다. 포항은 2014 ACL 16강을 비롯한 외나무다리에서 전북을 꺾곤 했다. 고무열은 “전북과 포항은 스타일이 많이 다르다. 전북은 전방에서 강한 압박을 하는데, 포항은 아기자기한 패스로 잘 풀어 나가곤 했다. 그래서 전북을 꺾었던 것 같다. 이제 우리 팀 수비수 형들에게 이야기해주면 보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고무열의 설명은 아기자기한 J리그 팀에 전북이 약한 이유도 알려준다. 고무열은 “전북이 패스 플레이에 약한 스타일이다. 그러나 워낙 개인 기량이 좋은 선수들이 많다.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한편 레오나르도는 다른 2선 자원들과 차별화되는 자신만의 장점을 말해달라는 요구에 “취재진이 보시는 대로 써 달라”며 자화자찬을 거부했다. 대신 2015년 한 해 동안 굴곡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할 때는 진솔했다. 한때 이기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지금은 팀 플레이어라는 걸 역설하는 발언이었다.

“후반기 들어 선발로 나간 경기가 전반기보다 없었던 건 사실이다. 에두가 나가고 새로운 선수들이 들어오면서 팀 전체적으로 흔들렸던 것 같다. ACL 탈락도 영향을 미쳤다. 개인적으로 공격 포인트가 전반기보다 많이 떨어진 걸 알고 있었다. 그래서 다른 부분으로 채우기 위해 수비나 전술적으로 많이 맞추겠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다.”

전북에 새로 합류한 로페즈는 지난 시즌 제주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해 시선을 끌었다. 윙어처럼 경기를 시작해 공격수처럼 활동하는 로페즈는 “키가 크긴 하지만 스피드도 장점이다. 내가 좋아하는 위치는 측면과 세컨드 스트라이커다. 감독님도 아신다”며 2선 어느 위치든 소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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