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여 만에 결승전에서 리턴 매치를 갖는 양 팀 선수들의 각오 역시 남다르다. 전남의 주장 최익진은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역전패하며 아쉽게 우승을 내줬지만 이번 결승전에서는 우리가 역전 우승을 차지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으며, 울산의 미드필더 김건웅도 "왕중왕전 결승전에서는 3골을 내줬지만 이번에는 정신을 단단히 차리고 경기에 임해서 무실점으로 정상에 오르겠다"고 다짐했다.
10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리는 '2015 K리그 U18 챔피언십' 결승전은 SPOTV2를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