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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금호고는 지난해 3학년 선수들의 눈부신 활약 속에 K리그 주니어 첫 우승을 달성했다. 최전방 공격수 나상호는 22골을 성공시키며 리그 득점왕과 최우수 선수상을 동시에 차지했으며 가운데 수비수 박인서와 오른쪽 풀백 채현기는 안정적인 수비력으로 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미드필드에서 폭발적인 활동량을 과시한 주장 박일권은 활약을 인정받아 프로팀 광주FC에 직행했으며 측면 미드필더 주종대는 날카로운 측면 돌파와 크로스로 2골 6도움을 기록했다.

2학년 선수들 역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우승에 일조했다. 나상호와 함께 투톱을 이룬 정문철은 리그 18경기에 출전해 9골 4도움을 올리며 득점 랭킹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민우는 박일권과 함께 미드필드에서 공수를 조율하며 8개의 어시스트로 도움 랭킹 2위를 기록했다. 저학년 때부터 많은 경기에 출전한 이 두 선수는 올 시즌 3학년이 되어 팀의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다. K리그 주니어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광주의 주장 정문철과 가운데 미드필더 손민우를 만나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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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적인 드리블 돌파를 자랑하는 골게터, 정문철 

정문철은 나상호와 함께 지난 2년간 K리그 주니어 최고의 투톱으로 활약했다. 2013년에는 나상호가 13골, 정문철이 7골을 성공시켰으며 2014년에는 나상호가 22골, 정문철이 9골을 넣으며 두 시즌 연속 팀 득점의 절반 이상을 합작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많은 골을 올린 정문철은 올 시즌에는 개인 득점 뿐 만 아니라 팀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이야기 했다.

“올해에는 수비적인 부분에도 많이 치중할 계획이다. 올 시즌 광주가 속한 B조에 강한 팀들이 많다. 많은 득점을 올리는 것에 욕심내기 보다는 수비적인 부분에도 신경을 써서 팀이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

실제로 정문철은 지난 1월 광양에서 열린 ‘제17회 백운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단 1골만을 성공시켰다. 발목 부상의 여파도 있었지만 공격에서의 움직임 뿐 만 아니라 수비 가담에 소홀하지 않았던 것이 그 이유였다. 정문철의 헌신적인 노력 속에 광주는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백운기 대회 때에는 득점을 많이 올리려는 욕심은 전혀 가지고 있지 않았다. 오로지 팀을 위해서 열심히 뛰겠다는 각오로 대회에 임했다. 팀 원 모두 하나로 뭉쳐서 대회에 임했기에 많은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4강에 진출할 수 있었다.”

정문철은 올 시즌 팀의 주장으로 임명되었다. 1학년 때부터 많은 기회를 부여한 최수용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주장을 자청했다고 한다. 지난 2년간 많은 득점을 올린 최전방 공격수로서, 팀의 주장으로서 정문철은 올 시즌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경기에 나서고 있다. 

“주장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처음에는 쉽지 않았지만 동료들이 많이 도와줘서 지금은 많이 적응이 되었다. 팀원들에게는 상대보다 한 발짝 더 뛸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이야기 한다. 선수 혼자만 주목받는 것이 아니라 팀 전체가 주목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뛰자고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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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 조율과 패스 능력을 겸비한 미드필더, 손민우 

손민우는 1학년 때에는 6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하는 것에 그쳤지만 지난 해 18경기에 출전해 3골 8도움을 기록하며 주전 미드필더로 자리매김 했다. 왕성한 활동량으로 그라운드를 누빈 박일권과 공수 조율 및 패스 정확도가 뛰어난 손민우의 미드필드 라인은 K리그 주니어 최고의 미드필더 조합으로 평가받았다. 
 
최수용 감독 역시 손민우의 활약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전체적인 경기 조율과 공수 밸런스를 조절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세트 플레이에서 키커로 나서는 등 팀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문철은 “손민우가 패스를 잘 연결해줘야 득점을 할 수 있다. 수비가 촘촘한 팀을 만났을 때 손민우의 패스가 가장 절실하다”고 말하며 손민우의 패스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리그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은 손민우는 지난해 12월 U-18 청소년 대표팀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표팀에서의 훈련 기간 동안 손민우는 자신의 본래 포지션인 가운데 미드필더 뿐 만 아니라 오른쪽 풀백도 소화했지만 ‘2015 발렌틴 그라니친 국제청소년대회’에 출전한 최종 명단에는 포함되지 못했다. 

“오른쪽 풀백은 그 때가 처음이었다. 오른쪽 풀백은 권기표 혼자였고 미드필더에는 상대적으로 선수들이 많아서 그 포지션에서도 훈련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어떻게 자리를 잡아야 할지 몰라서 힘들었지만 점차 적응이 되었다. 앞으로도 팀에서 필요로 한다면 오른쪽 풀백으로 출전할 각오가 되어있다.”

손민우는 올 시즌 팀에서 두각을 나타낼 선수로 2학년 미드필더 이희균을 꼽았다. 이희균은 지난 해 주로 교체 출전해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손민우는 “빠른 드리블로 수비수를 제쳐내는 능력이 뛰어나며 득점력도 겸비하고 있다”며 이희균을 지목한 이유를 이야기 했다. 이어 올해부터 미드필드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1학년 미드필더 김정민에 대해서는 “함께 경기를 뛰면 정말 편하다. 2년의 나이 차이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실력을 갖추고 있다”며 칭찬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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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왕-도움왕에 도전 하겠다”

정문철은 올 시즌 매 경기 한 골 이상을 넣는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 두 번의 경기에서는 득점을 올리지 못했지만 남은 경기에서는 반드시 골을 성공시켜 득점왕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다. 

“B조에 속한 팀들이 모두 강팀이지만 울산 현대고, 전남 광양제철고, 포항 포항제철고와 같은 명문 팀들과의 대결에서는 반드시 승리를 거두고 싶다. 올 시즌에는 매 경기 한 골씩 넣는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하겠다. 최소 한 골씩을 넣는다는 생각으로 경기를 치르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제주 유나이티드 U-18의 김무건이 A조에서 득점왕에 도전한다고 이야기 한 것처럼 저도 B조에서 득점왕을 차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손민우의 올 시즌 목표는 도움왕이다. 지난해에는 전북 영생고의 한범서에게 한 개 차이로 밀려 아쉽게 도움왕에 오르지 못했다. 올해에는 반드시 도움왕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를 이야기했다. 

“지난해에는 한범서에게 도움 한 개가 부족해서 타이틀을 차지하지 못했다. 올 해에는 반드시 도움왕에 오르고 싶다. B조에 강한 팀들이 많아서 쉽지 만은 않은 리그가 되겠지만 뛰어난 성적을 거둬 좋은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난해 2학년이었던 정문철과 손민우는 3학년들과 함께 광주의 우승을 일궈냈다. 올 해에는 팀의 최고학년으로서 후배들을 이끌어감과 동시에 개인의 기량도 발휘해야 한다. 지난해 K리그 주니어 첫 우승을 달성한 광주가 두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또 한 번 정상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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