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어머니가 깨우시더니 남일이 형이 J리그 교토로 이적한다고 말씀하시더라. 잠결에,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웃어 넘겼는데 진짜였다. 깜짝 놀랐다. 떠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 전북은 K리그 최고의 팀이고 남일이 형도 이제 적응을 마친 상태다. 내년에는 ACL도 나간다. 이런 조건을 다 뿌리치고 형이 J2리그로 옮긴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다.”
김남일과 사적으로 가깝게 지내는 한 K리그 선수의 전언이다. 지인들조차 김남일의 J리그행을 알지 못했다. 그만큼 비밀리에 이적을 추진했고, 상식선에서 받아들이기 힘든 선택이었다. 그 선수의 말대로 모든 조건에서 교토보다는 전북이 나았다. 하지만 모순되게도, 전북의 모든 조건이 너무 좋고 편하기에 떠나기로 했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421&aid=0001183139
김남일과 사적으로 가깝게 지내는 한 K리그 선수의 전언이다. 지인들조차 김남일의 J리그행을 알지 못했다. 그만큼 비밀리에 이적을 추진했고, 상식선에서 받아들이기 힘든 선택이었다. 그 선수의 말대로 모든 조건에서 교토보다는 전북이 나았다. 하지만 모순되게도, 전북의 모든 조건이 너무 좋고 편하기에 떠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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