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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베테랑' 최순호 감독의 차별화 요소는?

2000년대 초반 포항을 지도한 40대 초반의 최 감독은 어느새 50대 중반이 되어 친정 팀의 2번째 지휘봉을 잡았다. 40대 감독이 주류가 된 K리그에서 흔치 않은 기회를 얻은 것이다. '포항 2기'를 향한 남다른 마음가짐이 있을 터.

"경기를 빠르게 하는 건 우리가 할 수 있지만 상대를 빠르게 하려면 전진수비를 해야 한다. 그게 축구의 수준을 높이는 것이고 앞으로도 계속 선수들에게 요청할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감독이 부임하며 늘 그렇듯 '공격축구'를 표방했다. 하지만 최 감독의 '상대를 빠르게 한다'라는 구절은 접하기 힘든 말이다.

2004년 포항을 떠난 이후 울산현대미포조선 감독(2006~2008), 강원FC 감독(2009~2011), FC서울 미래기획단 단장(2012~2013),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등 다양한 이력을 쌓고 돌아온 최 감독이다. 포항이 단순히 승리를 위해서 그를 선임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최 감독 또한 경험을 살려 40대 젊은 감독들 사이에서 자신만의 가치를 인정받아야 롱런이 가능할 것이다.

최근 몇 년간 K리그에서 이차만(63세, 2014년 경남FC), 박종환(75세, 2014년 성남FC) 등 노(老) 감독의 복귀는 실패로 귀결됐다. 얼마 전 김학범 전 성남FC 감독(56세)까지 지휘봉을 놓은 결과, 전북의 최강희 감독(57세)과 함께 최순호 감독만이 노장 감독의 카테고리에 묶이게 됐다.

'빠른 템포의 공격적인 축구'와 '저비용 고효율'의 매니저 개념, 그리고 구단의 미래를 그리는 육성법까지. 과연 '강산이 변할 만큼'의 시간이 지나 되돌아 온 최순호 감독이 강조한 가치를 실현시킬 수 있을까. 승강제 도입 이후 1년은 커녕 6개월도 기다려주지 않은 현실에서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베테랑으로서의 '노련함'이 필요한 부분이다.

이제 남은 건 5경기. "빨리 (강등을 피하기 위해) 필요한 승점을 확보한 후에 색깔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는 최 감독의 포항 2기가 상처받은 올 시즌을 극복하고 희망찬 2017년을 그릴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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