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인연이란 참 소중한 법이지만, 그게 외국인이라면 더욱 그럴 것이다.
내겐 바로 그런 인연이 있다. 나의 친한 친구 린(Lynn, 28)은 말레이시아에서 태어나 현재는 캐나다에 살고 있는 캐네디언(Canadian)이다.
지난해 인천시의 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우연히 만나 친구가 된 우리는 이젠 이런저런 얘기는 물론 힘든 고민들까지 털어놓으며 고민 상담소 역할까지 해주는 사이로 발전했다. 오늘 나는 인천 유나이티드(이하 인천)에서 우리만의 특별한 추억 쌓기를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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