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을 못 사서 아직까지 fm2012를 하고 있긴 한데 그냥 갑자기 색다르게 즐겨 보고 싶어서 평범하게 한 팀을 골라서 뭐 최고의 팀을 만든다던지 아니면 자신의 감독 경력을 쌓으면서 팀을 옮겨다닌다든지 하는 게 아니라 내가 싫어하는 팀들(내 경우엔 GS,상하이 선화) 망치는 개막장 플레이를 하고 있음 ㅇㅇ

뭐 망치는 법은 만약 2012년의 GS를 망친다고 하면 데얀,하대성,몰리나,김용대,아디 등등 중요한 선수 다 내쫓고(구단 운영진이 몸값 비싼 선수라 방출 안된다 하면 유소년 팀으로 보내서 우려 상태로 만들고 공격적으로 대화해서 열받게 하면 70% 상호 해지할 수 있음)코치들도 다 계약 파기해 주고 능력치 낮은 선수들을 가능한 많이 주급 최고,매년 급료 인상 50% 등등 풀로 재계약해주고
있는 이적료 죄다 모아서 다른 팀 2군에 있는 방출 대상 선수 영입하는 데 쓰고 이것도 부족하다 싶으면 자유 계약 선수들 중에 나이 많은 선수들 싹쓸이해주고..(손정탁이나 아니면 손정탁이나 그것도 아니면 손정탁이라거나)

경기도 직접 감독해서 개판쳐주면 더 좋지만 난 귀찮아서 위에 써놓은 것들만 해 주고 은퇴해 버림. 만약 다른 감독이 들어와서 팀을 재건하려고 하면 다시 감독 추가해서 그 감독이 영입한 선수들 다 방출하고 코치들도 다 계약 파기하고 다시 은퇴..를 반복함.

이렇게 해 주면 싫어하는 팀을 떡실신 스코어로 연패하면서 구단 재정도 엉망이 되는 막장팀으로 만들 수 있지.

지금 이렇게 해서 GS는 강등에다 현재 파산 상태고 상하이 선화도 강등시켰고 두 번이나 파산을 경험했음. 내가 리그를 추가하는 법을 모르는게 참 한탄스럽다. 카타르 리그를 추가한다면 알 사드도 정말 아름답게 만들어 줄 텐데..

만약 평범한 에펨이 질린다면 몇 번쯤 해보길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