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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상사 이야기


(주)전북상사




- 최강희 사장

승부욕과 악바리 근성으로 똘똘뭉친 전설적인 고졸신화의 주인공.

삼성전자 과장으로 근무하던 중 코엘뇨 국무총리 부임과 함께 총리실 서기관으로 입각.

코엘뇨 장관 사퇴로 이흥실 전 부사장과 함께 약 1년 6개월 간의 해외 연수를 마치고 

당시 지방의 허름한 중소기업에 불과하던 전북상사의 사장으로 부임.

부임 첫해 모두의 예상을 깨고 중소기업협회 선정 올해의 기업으로 선정되더니,

이듬해 출시한 신제품을 초대박 히트시키며 당해 아시아 최고 히트 상품으로 등극.

파격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과 탁월한 인재스카우팅으로 국내 시장마저 장악하며, 

전북상사를 굴지의 대기업으로 성장시킴.

작년 초 집권여당의 적극적인 구애로 국무총리로 자리를 옮기며 화제가 되었고,

세간에 2014년 대선 출마설이 나돌았으나, 정작 본인은 고향 타령을 부르며 적극 부인.

국무총리 입각 후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밥줘영 대신 이동국을 추천했다는 소문이 돌자,

모나코 이중국적자인 밥줘영의 지역구에서 어버이연합과 영포회, 종편 방송을 중심으로 비난이 들끓고 있음.




- 김상식 상무이사

지방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영업과 사회생활의 타고난 귀재.

일화그룹의 영업본부장과 본사전략기획실장을 역임하며 터줏대감으로 승승장구하였으나,

교체된 사장과 이사진의 갈등으로 이동국 법무팀장과 함께 쫓겨나듯 지방의 중소기업인 전북상사로 이직.

지저분한 일도 마다않는 영업스타일로 구속되지 않을만큼만 아슬하게 조직과 불법을 동원해 경쟁사들을 입찰 경쟁에서 쫓아낸 전력이 화려함. 

그로 인해 악명이 높으나, 정작 본인은 부산상사 김한윤 이사의 전과경력에 비하면 훨씬 깔끔하고 깨끗한 사람이라며 억울함을 호소. 

그럼에도 맘만 먹으면 국정원도 움직일 수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이 바닥의 모든 것은 김상무로 통하는만큼 내외 장악력 하나는 자타공인 최고수.

특히 개그맨 뺨치는 유머와 탄탄한 주량을 바탕으로 대외 영업과 내부 경영의 1인자로 알려져 있는만큼

최강희 사장의 전폭적인 신뢰를 받았던 임원.

다만 윗도리를 꼭 넣어 입는 배바지 스타일과, 술 상무라는 별명이 말해주듯 음주로 인한 스캔들이 흠.




- 이동국 법무이사

포항공대 법학과(?) 수석 입학 및 4년 전액 장학생이자, 고등학교 졸업과 함께 최연소로 사법고시와 외무고시에 동시 합격한 엘리트 중의 엘리트.

사법연수원 수석 졸업에 수려한 외모까지 더해져 일찍이 스타덤에 오름. 

포스코 법무팀에 화려하게 입사하여 법무부 선임변호사까지 거치며 승승장구.

2006년 청와대 비서실장 입각을 앞둔 어느 날, 영일만 십자다리에서의 무릎을 크게 다치며 낙마.

그 후 포스코 법무팀에 복귀하여 독일에서 실패했던 국제변호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다시 영국으로 출국했느나 또 다시 낙방.

이 때문에 국제법은 모르는 국내용 변호사라는 오명을 얻음.

결국 일화그룹의 법무팀에 다시 컴백했으나, 교체된 사장단 및 이사진과의 갈등으로 자존심을 구기며 전북상사의 법무팀장으로 이직.

한물 갔다는 세간의 조롱이 일기도 했으나, 보란듯이 이직 첫 해 전북상사의 모든 법적 분쟁을 완승으로 이끌며 스타 변호사로 컴백.

당해 올해의 변호사상과 최고승소율 변호사, 법무부선정 올해의 변호사 11인까지 석권하며 전북상사의 법무 이사로 화려하게 승진.

최근 다시 청와대 입각설이 솔솔 피어오르고 있음.

그래서인지 얼마 전 국정원 내 밥줘영 파벌 직원들이 카페로 위장한 오피스텔에서 몰래 이동국 악플을 조직적으로 단 정황이 들통.

그러나 문을 잠그고 며칠째 농성 중인데, 일명 밥알단의 실체가 드러난 것이 아니냐는 강한 의혹을 사고 있음.

참고로 이동국 법무이사의 취미는 발리에서 하는 그물낚시인데, 그물 흔드는 솜씨가 월드클래스급이라는 소문이 있음.




- 최은성 부장

대전의 한 공기업에서 뼈대가 굵던 말년 부장으로, 대전시장이 낙하산으로 보낸 사장과 연봉 협상에서의 불화로 인해 명예퇴직.

허나 아직 연금 타 먹기에는 젊다는 신념으로 포기하지 않던 중, 

연륜있는 총무부장이 필요했던 전북상사의 러브콜을 받고 이직.

환갑을 앞두고 난생 처음으로 대기업 부장자리에 앉으며 무척이나 설레였다는 최부장.

빈틈 하나 없는 회계장부 작성과 자금 관리로 보란듯이 자신의 노익장을 과시하며 정년연장에 성공.

이웃집 아저씨와 같은 푸근한 얼굴로 어린 팀원들을 자식같이 보살피며 황혼을 행복하게 불태우고 있다고 함.




- 김정우 팀장

K대 행정학과 출신으로 현대중공업 세무사로 공채로 입사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던 중 

잠시 일본 세무법인 나고야에 근무하기도 했으나, 얼마 후 거액 연봉의 러브콜로 일화그룹으로 이직.

골골한 몸 때문에 행정병으로 육군에 입대하였으나, 갑자기 상병 말호봉에 해병대로 차출되는 황당한 일이 발생. 

허나 모두의 예상을 깨고 각종 작전에서 특전사 뺨치는 활약을 보이며 국방부장관 표장 15개를 싹쓸이, 

지금은 육군의 살아있는 전설로 남아있다고함.

제대 후  김정우 타령을 부르던 최강희 사장의 전북상사로 이직하며 수 많은 염문을 종결. 

세간에는 김정우 팀장이 샐러리맨 최고 연봉자라는 소문이 돌고 있으나, 정작 그의 전북상사 출근 도장은 깨끗하다고.

게다가 군시절 망가진 몸의 후유증때문인지 병가와 연차는 이미 다쓴지 오래.

칼퇴근은 기본이며 사무실 책상에 앉아 있어도 관절을 부여잡고 노인네 신음 소리만 내며 장어즙만 빨고 있다고 함.

이에 실망한 주주들의 볼멘소리가 세어나오며 연말 주주총회에서 김정우 팀장 해임론이 제기되기까지 하였으나, 

연초에 열린 회사 OT에 착실히 참석하여 건강한 몸으로 열심히 일할 것을 다짐했다함.




- 정훈 (만년)대리

부산의 한 지방대 기계공학과 출신으로 막 성장하고 있던 전북상사에 기술직 특채로 입사.

말단 A/S기사로 시작하여 주경야독으로 수 많은 자격증을 취득하고,

특유의 성실성을 바탕으로 주말과 휴가도 반납한 채 매일같이 출근.

고객의 클레임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쉬지 않고 달려가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a/s를 해주면서

업계 최고의 고객감동 아이콘으로 등극.

평소에 티가 안 나지만 정대리의 피로가 누적되거나 건강에 빨간불이 켜져 결근이라도 하는 날은, 

밀려드는 고객불만으로 최전방 영업팀조차 a/s에 매달려야 하는 긴박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함.

비록 기술직으로 입사해 만년 대리를 벗어나지 못하지만, 사내 기여도 만큼은 이사진에 못지 않아 주주들의 신망이 높음.

최근 정대리가 뒤늦게 군입대를 하게되자 주주들의 불안감이 커져가며 주가또한 출렁거리는 모습이 정대리의 존재감을 증명하고 있음.

시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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