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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리뷰
2013.07.01 20:03

[리뷰] K리그 클래식 15R. 강원FC vs 수원B

조회 수 5415 추천 수 4 댓글 2




선발 라인업은 조금 신선했다.

지난 라운드 전북전에서 측면 미드필더로 나와 불꽃같은 활약을 보였던 모습이 너무 강렬해서일까.

홍철을 왼쪽 윙으로 세우고 홍순학이 좌측 풀백을 서게 되었다.

1.jpg

전술은 지난 라운드와 흡사했다. 

짧은 원투와 공간을 뚫는 롱패스로 사이드를 효과적으로 공략하는 빠른 축구.

컬러 하나는 뚜렷하게 잡아나가기 시작한 것 같다.

그러나 지난 라운드에서도 알 수 있었듯이 블루윙즈에게 절박한 것은 그것이 아니었다.

수비 전술과 운용에 심각한 문제를 다시금 드러내고 말았다.



무엇보다도 큰 문제를 보였던 것은 바로 간격유지였다.

4백의 수비 라인끼리는 물론 2선과 3선과의 간격 역시 들쭉날쭉하기 일쑤였으며

수비라인의 높이 조절 또한 기민하지 않았다고 보인다.

수비과정에서 수비수들과 미드필더들이 상호간의 간격유지를 통해서 상대방을 죄어나가야 하는데

눈앞의 공에 아마추어처럼 목매다 의미없이 활동량만 많이 가져가고 

효율이 떨어지는 수비를 하는 모습이 자꾸 포착되었다.

특히 보스나는 컨디션이 많은 안좋은 모양인지 쉽게 처리할 수 있는 공도 급하게 처리하기 일쑤였고,

곽광선은 자꾸 마크를 놓쳐서 안 그래도 정신이 호주로 가 있는 보스나를 더 바쁘게 만들었다.

미드필드에서도 박현범은 수비에 대해 부담감이 확실히 있는 모양인지 상대방에게 바짝 붙어서 

원하는 플레이를 하지 못하게 막아내려고 하는데 정작 수비에 요령이 없어서 

붙어 있어야 할 때에 떨어져 있고 떨어져 있어야 할 때에 붙어있는 모습이 자꾸 연출된다.

결국에는 계속 마크를 놓치고 상대선수를 돌아서게 만들고 3선에는 더욱 부담이 간다.

3선에서의 수비를 어렵게 만드는 것은 부실한 미드필더와의 연계가 원인이다.

상대방이 우리 진영을 공격할 때에는 항상 들어올 틈이 없이 빽빽해야만 하며,

이는 곧 공간이 없는 것이 그 원인이어야 한다.

즉, 어려운 상황에서 실수를 하는 것을 탓하기보다 그 어려운 상황이 왜 나왔냐가 문제라고 보겠다.

2선과 3선의 간격이 완벽하게 유지된다면 상대방은 대부분의 패스 루트가 불확실하다고 판단,

패스를 줄 곳을 찾지 못하게 되고, 수비하는 입장에서는 항상 일정한 수의 선수가

상대방 주변에 위치하게 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압박이 이루어진다.

즉 압박이란 상대방을 풀어 놓고 여러명이 졸졸졸 쫓아다니는 것이 아니고

멀리서부터 천천히 죄어 오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 못하던지, 

그럴 만한 훈련이나 역할의 분담, 또는 그것에 대한 의식이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 내 판단이다.




인플레이 상황에서의 수비력도 문제지만 가장 심각했던 것은 역시 세트피스에서의 수비였다.

세트피스에서 공중볼 장악에 실패하고 들어오는 선수를 놓치는 장면은 

이제 너무 자주 봐서 다들 눈에 훤하지 않을까 싶은데, 

문제는 계속 같은 장면이 반복되는데도 발전의 여지가 전혀 없다.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실제로 공중전에서의 패배와 마킹 실수로 인해서

수원은 후반기 6실점 중에 6실점을 했다. 하하...

개선이 꼭 필요하다.






첫골 실점 전까지는 계속 원터치로 포워드 미들 사이드를 연결해가면서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많이 시도했고, 실제로도 많이 성공했다.

측면을 공략하는 가장 효과적인 빌드업을 잘 익히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기어이 골을 넣지 못했던 이유에 대해 하나둘 들어 보겠다.

롱볼을 시도하는 상황에서 간격 유지 또한 괜찮게 이루어지면

선수들은 이러한 공격작업을 반복적으로 쉬지 않고 시도할 수 있고,

실제로도 이런 식으로 돌아가는 롱볼 공략은 시간대비 공격횟수에서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특히나 수원처럼 사이드 자원과 타겟터 자원에 주력을 두는 타입이면 더더욱 그렇다.

이러한 상황에서 상대방이 걷어낸 공은 계속 2선이나 3선으로 길게 떨어지게 되는데

3선에서는 이러한 공을 잘 받아내서 계속 안정적으로 빌드업에 도움을 줘야 한다.

그런데 마크가 붙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도 볼 처리가 너무 급하고 

템포를 조절해가면서 공격루트를 다양화해야 하는 시점에서도 

의미없이 길고 어려운 패스를 반복적으로 넣어주려고 하는 것이 이상할 정도였다.

그때는 지고 있는 상황도 아니었는데.

그래서 좋은 움직임을 가져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더 많은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이렇게 반복적으로 롱볼을 시도하게 되면 차츰차츰 수비와 미들 간격은 벌어지고 만다.

그래서 사이사이에 지공을 섞어 주어야 하고, 2선에서의 중거리 슈팅도 나와줘야 한다.

그래야 상대방 수비수는 아군의 공격 루트에 대해 혼란해하게 되고 

어디로 어떻게 수비해야 할지 선택하기 어렵게 된다.




3선뿐만이 아니고 미드필드에서의 공격작업 역시 크게 다르지 않은 문제점을 갖고 있었다.

오장은이 역습을 만들어주고 많이 뛰어주고 박스투박스로 윤활유 역할을 잘해줬는데,

이렇게 넓은 범위를 커버하는 오장은을 어째 박현범이 커버를 해주질 못한다.

발이 느리고 터치, 패스 센스가 좋은 지쿠를 수비수들이나 다른 미드필더들과 함께 근접마크해주거나

빈 공간에 간격을 유지하고 서서 패스를 넣을 공간 자체를 없애줘야 하는데 

간격 유지도 안되고 그렇다고 맨투맨이 확실한 것도 아니고... 쓸데없이 뛰어다니면서 힘만 빼는 게

사실 이건 박현범만의 문제가 아니고 이날의 미드필더진들 전체의 문제였다고 봐야 하겠다.




그리고 코너킥 상황에서 볼처리가 안되고, 혼전상황으로 이어져서, 파울을 하고 PK를 주고, 실점했다.

한 골 정도는 먹을 수도 있다. 문제는 이 이후에 전반전도 안 끝났는데 선수진이 벌써 맘이 급해졌다.

상대방 수비가 완전히 자리를 잡은 상태에서도 급하게 쭉쭉 넣어주기만 하고 

침착하게 각을 바꿔 가면서 수비진을 흔드는 움직임을 선행해주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공간을 점유해줘야 하는 홍순학이나 이종민은 오버래핑이고 자시고

볼 전환이 원체 길고 빠른데다 그 사이 간격이 넓으니까 자리 지키기에도 어려웠을 것이다.

역습상황에서도  침착하고 간결하지 못하고 말도 안 되는 상황에서도 일단 쭉쭉쭉 찌르고 보는것도

결국은 맘이 너무 급해져서이고, 경기의 흐름을 파악하고 있지 못하고 끌려다녔기 때문이다.




롱볼 축구의 단점은 사실 사람들이 가장 알아채기 힘든 곳에 숨어있다.

롱볼은 패스가 아무리 잘 가도 득점을 위해서는 최전방에서 머리로든, 발로든 짧은 패스를 필요로 하고

정적인 상대에 대한 롱볼은 공을 떨어트려 놓더라도 이 마지막 하나의 패스가 너무나 어렵다.

결국 계속 박스 밖에서 슈팅이 나올 수밖에 없고, 박스 안에서는 수비수들에게 수적으로 밀린다.

이렇게 계속하다보면 위에서 말했듯 간격은 점점 벌어지게 된다.

그런데 선수들에게 수비전술이 확립되어 있지 않고 그냥 마냥 열심히 뛰어서 압박하자는 생각뿐이다.

좋은 타이밍에 파울로 끊어주는 플레이도 거의 나오지 않고, 겨우겨우 공격권을 되찾아와도 

간격이 벌어져 있는데 맘은 급하니까 자꾸 길고 어렵게 공이 들어가고 

템포는 또 엄청나게 빨라서 공수전환에 여유가 없으니까 수비수들에게는 공간이 너무 넓고,

공격수들에게는 공간이 너무 좁다.




실점 직후에는 침착하게 공을 돌리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가야 한다.

잃어버린 스스로의 템포를 찾아야 다시 공격이 가능하고, 

무리하게 만회를 시도하면 또 역습 기회를 내줄 뿐이다.

정말 신기한 건 이렇게 일관적으로 템포도 무시하고 쭉쭉 찔러주기만 하는데 

세트피스 찬스는 계속 나왔다는 것이다.

그만큼 공중볼에 대한 장악력이나 패스가 위협적이라는 이야기고, 

수원이 좋은 선수를 많이 보유했다는 이야기다.

더 슬프지 않은가? 조금만 다듬으면 정말 좋은 팀이 될 재료를 갖고 있는데... 이러고 있다.

전반 막판에 홍철 프리킥이 들어갔다면 풀리지 않는 경기에 참 좋았겠지만... 그렇지 못했다.

그리고 전반전은 끝이 났다.





후반전에도 수원은 계속 원투패스와 롱킥을 적절히 조합하려고 시도했지만

안정적으로 공을 연결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무리하게 계속 원터치를 시도했다는 점.

조율이 안됐다는 점이 많이 아쉬웠다고 해야겠다.

그에 비해 강원은 지쿠가 1선과 2선 자이를 '자유로이' 오가면서 계속 침투패스를 넣어주고 

이창용과 진경선이 중원에서 수원의 원활한 빌드업이 어렵도록 괴롭혀줬다는 점이 유달리 돋보였다.






경기를 하면서 빈 공간을 계속 점거해 줘야 되는데 특정 위치로 선수들이 몰리기만 하고 

정작 공격작업할 때에는 빈 공간에 선수가 없어서 패스할 곳이 없는 것은  

순수하게 빌드업이 느려서 그런 것도 있고 패스가 부정확해서 그런것도 있고 

오프 더 볼 플레이가 좋지 않아서 그런 것이기도 하지만,

기본적인 것을 하나 지적하자면 선수들이 계속 패스를 받으면 공을 멈춰놓고 다시 시작한다는 것이다.

원터치를 하는 경우가 아니면 공을 제자리에서 죽여놓고 플레이하면 템포가 늦을 수밖에 없고

사실 터치와 드리블이라는 것은 이상적으로 볼 때 동시에 이루어져야 하는 건데

가볍게 생각하면 오히려 죽여놓고 플레이하는 게 더 안전할 듯 싶지만 

트래핑과 드리블이 하나처럼 이루어지면 수비수들은 수비하기 굉장히 어려워지기 때문에

경기 자체의 흐름을 빠르게 가져갈 거면 그런 식의 플레이는 지양해줘야하고

역으로 지나치게 계속 빠르게만 가고 있는 경우에는 공을 안전한 공간에서 잡아두고 플레이해야 한다.

그런데 이런 '오는 패스를 치고 나가면서 계속 연결한다'는 그게 몇명을 제외하고는 잘 되지 않고,

짧은 패스로 확실하게 연결한다는 데 강박관념을 느껴서 선수들 본인도 모르게 죽여놓고 플레이했는데

반복된 시도로 다듬어진 후반전 10분은 그런 모습이 없이 깔끔하게 연결되는 이상적인 예였다.

정대세-스테보-서정진-이종민-스테보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터치터치로 가볍게 이루어지면서 

효과적으로 수비를 한쪽으로 몰아 놨고, 공을 반대로 빠르고 안전하게 넘겨 

이어진 땅볼크로스에 스테보 슈팅까지 굉장히 정교했다. 

몸으로 막아냈던 강원 수비수가 누군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그걸 막아준 게 너무 컸다고 생각한다.

이어지는 코너킥도 아쉬웠고.

그리고 13분에 라돈치치가 들어가게 되는데... 조금 더 기다렸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실 공격작업이 슬슬 흐름을 타고 있었고... 연결 단계가 비로소 고정된 느낌이었는데,

아무래도 역전을 갈망했던지 라돈치치가 조금 이른 시간에 투입되어 포메이션은 이렇게 변했다.

2.jpg

뭐 사실 여기서 라돈을 좀 늦게 넣었어야 한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결과론적인 이야기다.

라돈이 들어가서 해준 것도 꽤 많았기 때문에.

거기다 빠진 게 박현범이었으니 간결하고 노련하게 플레이하는 홍순학을 믿고

더 빠르고 정확한 축구로 가는 좋은 선택이었다고 본다.

게다가 거의 공격력이 없다시피 했던 왼쪽 풀백의 역할이 홍철에게 넘어가면서

공격력은 더 배가 되었고, 무게중심은 확연하게 전방으로 이동했다

강원 수비진들도 갑자기 벌어지면서 당황하기 시작했는데...



여기서 김학범의 신의 한수가 터지는데 여기서 김학범 감독은 이준엽을 빼고 박민을 투입한다.

애초에 저 세 명의 포워드에게 공이 못 가게 하겠다는 의지로.

아마 미들에서 확실히 볼을 점유하고 유사시에 센터백까지 내려가서 확실하게

최전방의 세 명을 고립시키려는 의도였을 것이다.

그리고 본의 아니게 여기서

또 사람 놓치고.

또 헤딩 커트 못하고.

곽광선 선수는 사람 안 보나? 자기 뒤에서 정확하게 뛰어왔어요.

팔만 벌리고 서 있었어도 막았다.



여기서부터 또 똑같은 문제가 또 반복되었다.

겨우겨우 만들어 놨던 템포가 어떻게든 득점해야 된다는 부담감에 또 반복적인 롱볼로 변화했다.

골 찬스를 많이 만들기 위해서 계속 크로스를 올리게 되는데 

공을 따내기 위해서 공격수들과 미드필더들이 전반적으로 전진배치되면서 수비는 점점 벌어지고...

그래도 이런 상황에 대해 조치는 되어 있었다는 게 또 우습다.

이렇게 라돈 스테보 정대세 셋을 모두 기용하게 되면

예전에 센트럴 코스트전 리뷰에서도 말했지만 이 세 명의 공격수가 효율적으로 움직이지 못해서

수비가담은 물론 공격작업도 애매해지게 되는데 그걸 대비해서 정대세가 2선을 오가기 시작했다.

2선에서 공을 홍순학 오장은을 도와 가면서 이어주고, 최대한 빨리 헤딩을 따내러 또 가고,

이 공격수들만 믿고 계속 공을 올리는데, 사실 수비라인이 잡혀 있으니까 확실하게 세컨 볼을 따내려고

 페널티 라인 밖에서 수비수를 등지고 세컨 볼을 따내게 하는 걸 목적으로 했는지

미드필더들과 풀백들이 수비 바로 앞으로 공을 떨궜다.

다이렉트로 득점을 노리는 거였다면 아마 수비와 골키퍼 사이로 계속 공이 날아갔을 테니까.

근데 이것도 사실 별로 위협적이진 않았다. 그나마 역습상황에서 터진 

라돈-오장은-정대세-라돈의 숏&롱 연계플레이가 또 박민이 몸을 던지면서 막혔다.

라돈이 진짜 꾹꾹 참아서 최대한 침착하게 찼는데...




그래도 천만다행으로 이창용이 뜬금 퇴장당하고 갑자기 경기가 분수령으로 향한다.

남은 시간은 20분. 여기서 라돈이 떨구고 스테보가 집어넣는 플레이를 고집한 결과

드디어 스테보가 한 골을 집어넣는다.

사실 그 직후는 강원이 완벽하게 무너지고 있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흔들리지 않는 김근배와, 온몸을 던져서 수비하는 배효성과 박민,

꾸준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강원 수비수들이 기어이 분위기를 정상화시켰고,

정대세와 홍순학 서정진의 연계 플레이 후 깔아찬 슈팅이 빗나가는 건 너무 아쉬웠다.

사실 그게 들어가줬어야 하는 거였는데. 완벽하게 구상대로 흘러간 공격작업이었는데.


3.jpg

그리고 이용래가 들어갔다.

이용래도 왼쪽에서 계속 쭉쭉 띄워주고... 하프에서 끊어주고.

이건 어디까지나 내 생각이지만 현재까지의 전술적 흐름을 볼때 

이용래가 폼만 찾는다면 아마 오장은과 짝을 이루게 될 거다.

짧게 툭툭 주고 다니는 플레이와 좋은 킥력, 많은 활동량이 큰 도움이 될 테니까.

쨌든 그 이후로도 라돈 헤딩도 골대를 외면하고.

그리고 44분에 김대경 들어갔는데 이게 뭐 뭔 의미가 있는지.


4.jpg

그리고 경기는 끝났다.





계속 읽어본 사람들은 눈치챘겠지만 사실 공격력보다는 수비.

그것도 세트피스 수비가 가장 큰 패인이었다.

공격작업에서는 사실 이러한 느닷없는, 어쩌면 어이없는 실점들이 계속 발생했기 때문에

최대한 시간을 경제적으로 쓰려는 움직임이 어쩔 수 없이 필요했을지도 모른다.

지금 수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90분 내내 안정적으로 그들의 축구를 할 수 있는 능력이고,

이는 곧 경기 템포를 확실하게 조절해 줄 카리스마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항상 낚싯줄을 팽팽하게 당기기만 해서는 고기가 낚이지 않는 것처럼

그들에게는 완급의 조절이라는 게 필요하고, 사소한 것에 흔들리지 않는 의연함도 필요하다.

물론 체력적인 문제, 컨디션의 문제가 컸다는 것은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지만

그런 문제가 있더라도 잡을 수 있었던 경기였다는 게 가슴이 아프다.

다음 경기에는 이런 일이 없길.
  • profile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서리 2013.07.01 20:17
    김두현 아웃 이후에 경기가 거듭될수록 빈자리가 크게 느껴진다...
  • profile
    title: 강원FC_구GangwonFC 2013.07.02 21:14
    와 진짜길다..다읽음 난 언제 이런 눈을 가지지ㄷㄷ
    두번째로 좋아하는 팀이 수원인데..
    그래도 이겨서 좋앗..
    학교가니까 애들이 강원이 수원이겻다고하고 ㅋㅋ..ㅈㅅ..
    수원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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