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1번 배너2번

베스트


채팅방 접속자 :

접속회원 목록
출석
순위 출석시각 별명
출석한 회원이 없습니다.
방문자
오늘:
309
어제:
181
전체:
4,124,658

DNS Powered by DNSEver.com
.


축구보면서 사건이 발생하면

누구는 빽이 좋아서 넘어가네, 팀이 돈이 많으니까 그냥 넘어가네 등등..

이런 저런 불평불만 이야기하는 것도 의미 없다고 생각하고

발생하는 사건에는 모두 상대적으로 생각하고자 해서

요즘에는 이런 일 생겨도 논쟁에 안끼어들었는데,

김진규 문제는 짚고 넘어가야되는거 아닌가 싶더라.



이번에 광주 홈경기장에서 욕한건 정도가 지나친 것 아닌가 싶고,

리그 차원에서 엄중경고나 벌금형 정도로 해당 행위가 리그 권위를 실추시키는 행위라고 인지시켜야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냥 아무일도 아닌 것 처럼 넘어가는군..


신문기사도 마찬가지야.

서포터들이 과격행동 보이면

한국 축구의 문제니 암덩어리 취급하면서 기사 써내려가는 사람들이

선수가 그것도 아마추어도 아니고 프로경력 12년이나 있는 선수가 

관중석에 대고 대놓고 욕한것은 

단순 "해프닝" 취급하면서 넘어가더라.


서포터 과격행동도 분명 문제인 사항이고,

국내축구가 부정적으로 보이는데 일조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선수라는 작자가 나서서 쌍욕하고 그러는건 위기의식 느낄 필요가 없는건가??


자꾸 김진규가 2주 연속으로 선례를 남기고 있는데,

그럼 이제부터 발 높이 쳐들고 태클 들어와도 김진규때 넘어갔으니 다른 팀, 선수들도 할말 생긴거고

관중석에 대놓고 욕하고 싸울려고 들어도 김진규때 그냥 넘어갔으니 할 말 없겠네.


이번 문제가 김진규 소속팀이 싫은 것을 떠나서,

그렇게 리그 선진화 운운하면서

선례 잔뜩 만들어 놓고 나중에 비슷한 상황나오면 

진흙탕 싸움판 만들 수 있는 안일한 대처가 

특정팀팬을 떠나서 그냥 국내축구 17년 동안 응원한 사람으로 

이게 말이 되는 상황인지 싶다.


  • ?
    title: 2014 안양 8번(박성진)새벽 2015.04.28 00:02
    수원 광주 구단차원에서 이의제기는 안하는건가...
  • ?
    title: 2014 수원B 6번(김은선)이사랑에후회없다 2015.04.28 00:27
    수원 이럴때 안나서고 뭐하는거냐
  • ?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파랑 2015.04.28 01:35
    동감.추천.
  • ?
    title: 2015 수원B 22번(권창훈)Blueshine 2015.04.28 06:20
    추천
  • ?
    title: 울산 현대 호랑이_구구ulsaniya 2015.04.28 08:12
    진짜 김진규가 우리팀에서 그랬음 저새끼 당장 방출해 라고 할 정도의 사안임... 왜그러냐... 그래도 북패만 아님 재밌는 캐릭터라고까지 좋게 봤구만...
  • ?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_구스리슬쩍 2015.04.28 09:11
    뭐 징계 유무에 대한 논란은 넘어가고, 선례문제는 크게 불거질리는 없다 생각해. 물론 연맹이 문자그대로의 주먹구구식이라면 모를까 그정도로 바닥 수준은 아니라고 가정하자고. 눈에 보이는 것, 그러니까 공개된 것들은 행동의 결과와 처리의 결과, 이를테면 겉면 뿐이지. 김진규의 태클 관련해 심판들의 의견을 취합(?)한 기사가 있었던 것처럼 내부 논의는 있었을 것이고 그런 결정을 내린 이유들이 문서화 되어있을거야. 비슷한 장면임에도 징계가 다른건(징계 규정의 변화 이유는 제외하고) 이 뒷면. 즉 사안이 어떻게 구분되고 판단내려졌느냐에 의한 것이겠지.
  • ?
    laven 2015.04.28 09:53

    염기훈을 향했던 태클 부분은, 윗 댓글처럼 선례 문제를 남기진 않을 거라고 봄. (개인적으론 그건 노골적인 보상 판정이었고, 연맹 스스로 그걸 시인한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러나 광주 경기 때의 욕설은 당연히 징계가 나와야 하는 사안이고, 연맹도 준비하고 있겠지. 보통 징계는 바로 안 나오니까 좀 더 기다려 봐야겠지. 만약 이걸 그냥 넘어가면 심각한 문제인데, 연맹이 그정도로 바보같이 굴진 않을 거라고 믿어.


    징계를 기다리는 것과 별개로, 본문에 적은대로 축구전문매체라는 풋볼리스트부터 '작은 경기장이라서 일어난 해프닝'이란 어이없는 표현을 쓴 것에서 굉장히 실망스러웠음. 팟캐스트까지 만들어서 한국 축구에 대해 그토록 떠드는 사람들이, 정작 선수가관중을 우롱한 이런 사안을 해프닝이라 말하다니.

  • ?
    Goal로가는靑春 2015.04.28 17:07
    결국 유야무야 연맹의 팬 길들이기지 뭐


    다른 팀에 다른 선수들-> 다른 팀의 다른 선수들 or 다른 팀이나 다른 선수들 이 맥락상 더 어울릴듯허이 뭐 어차피 베스트 왔으니까 수정은 못하겠지만...

안내

※ 7회 이상의 추천을 받은 글을 모아둔 게시판입니다.
※ (2013년 3월 22일 이전의 글들은 원문이 따로 존재하여 댓글/추천수가 다를 수 있습니다.)
※ (해당 날짜 이후의 글들은 원문 자체가 이곳으로 이동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크풋볼 선정 K리그 30년 잉여 일레븐 19 file title: 강원FC_구roadcat 2013.05.26 3 29841
공지 크풋볼 선정 K리그 30년 베스트 일레븐 10 file title: 강원FC_구roadcat 2013.05.26 8 29199
1586 축구 종성 자룡이 비루한 능력으로 만들어봤다. 12 title: 2015 수원B 26번(염기훈)뚜찌빠찌 2017.01.25 7 562
1585 축구 조석재 안양 갔으면 좋겠다 10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_구발리덕후 2017.01.20 7 486
1584 축구 [[국축역사]] 1986년 프로축구선수권 대회는 컵대회다? 7 title: 인천 유나이티드_구계양산도사 2017.01.19 8 486
1583 축구 [축구역사 바로잡기] 제4회 전조선 축구대회 준우승팀 3 title: 인천 유나이티드_구계양산도사 2017.01.18 12 536
1582 자유 신화용 5 title: 2015 포항 8번(라자르)포항유사장 2017.01.11 13 453
1581 축구 2016 K리그 클래식 어워드 결산 10 file title: 2015 울산H 6번(마스다)우미리코바 2017.01.08 12 2081
1580 축구 마스다 편지 내용. 10 title: 울산 현대 호랑이마스다 2017.01.07 12 665
1579 자유 (혐주의) 곽희주를 추억하며. 3 file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오이도비에리 2017.01.04 11 447
1578 축구 호주 외국인 리스 윌리엄스와 매튜 저먼에 대해 17 file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_구잠잘까 2017.01.03 14 943
1577 축구 (념글주작요청)2016 K리그 클래식 어워드 본선투표 16 title: 2015 울산H 6번(마스다)우미리코바 2016.12.23 11 665
1576 축구 장난치냐...!? 14 file title: 인천 유나이티드김진야동 2016.12.23 20 1090
1575 자유 내가 꿈 꿨던 조합이야 13 file title: FC안양_구OMEGA 2016.12.16 18 850
1574 축구 2016 K3리그 소속 팀 예산 살펴보기 - 2 21 file title: 2014 강원 홈 전면l스쿨드l 2016.12.09 7 908
1573 축구 GS전 후기(16.12.03 A) 17 title: 2015 수원B 22번(권창훈)Blueshine 2016.12.06 12 682
1572 축구 FA컵 결승 5분짜리 영상 만들어봤다 2 title: 2015 수원B 26번(염기훈)뚜찌빠찌 2016.12.05 9 424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115 Next
/ 115
.
Copyright ⓒ 2012 ~ KFOOTBA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