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1번 배너2번

베스트


채팅방 접속자 :

접속회원 목록
출석
순위 출석시각 별명
출석한 회원이 없습니다.
생일
방문자
오늘:
44
어제:
179
전체:
4,123,208

DNS Powered by DNSEver.com
.


과거 닉네임(아냥레뜨...?였던가 기억이 좀 애매한데)시절에는 딱히 이런 모습이 보이지 않았던거 같은데, 최근들어 이런 일들이 잦은거 같아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우선 골청님의 이번 배스트로 간 글을 보면 제가 이해한 주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심우연은 북패와의 계약이 해지가 되었기 때문에 무적선수(자유계약선수)이며 안양과 북괴사이에 그 어떤 금전적 이해가 존재하지 않는 상태임.
2. 따라서 이는 과거 안양지지자들이 구단에 요구했던 “북괴와의 직거래 지양”에는 저촉되지 않음. 그러나 가정폭력 논란이 해당 선수에게 남아있는 상태임.
3. 2번에 밝힌 바와 같이 안양 지지자인 나(골청)은 보편적인 윤리관에서 이번 이적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임.

대충 이 정도로 볼 수 있을 겁니다. 여기에서는 제가 바라본 골청님의 글은 이번 심우연의 이적이 안양의 특수한 상황(북괴에 대한 입장)과는 상관없이 보편적인 윤리관에서 이적을 좋게 볼 수 없다는 이야기라고 봤죠. 이건 저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개발공러들이 이해한 내용일 겁니다.

그러나 님은 어떻게 이 글을 이해했는지 의아할 수 밖에 없는 댓글이었죠.

그건 그렇지...이제 팀 보고 데려올 시기도 많이 지났음...

이게 님이 적었던 내용입니다. 댓글을 보면 “그건 그렇지...”부분은 골청님의 의견에 일부, 혹은 전체를 동의한다고 말하고 있죠. 그러나 뒷 부분을 보면 “이제 팀 보고 데려올 시기도 많이 지났음”이란 말은 골총님이 주장한 적이 없는데, 어디서 이런 결론이 나온건지 궁금합니다.

이런 일이 한두번이 아니라 다른 분들의 글에 단 댓글들도 뭔가 미스리딩인지 동문서답형의 댓글이 많았었죠. 언제 풋살스탭님의 답댓글로도 비슷한 이야기를 들었을 겁니다. 아마 풋살스탭님이 하셨던 답글 내용중에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 언급한적 없습니다”였던가요?
그리고 미스리딩에서 그치지 않고 확고한 논리적 기준점을 잡지 않았는지 뉴질랜드인가에서 선수 하나 안양으로 온다고 하는 글에서 “얘 기대된다. 마킹해야겠다”고 썼다가 얼마 안 되어 누군가 썼던 “뉴질랜드에서 온다는 걔, 별로 기대 안 된다”는 글의 댓글로는 “기대 안되네...”식으로 적었다가 같은 팀 지지자들에게도 빈축도 샀었죠.

이런 문제가 꾸준히 일어나는데, 그럼 본인이 논리적인 사고훈련을 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보통 원할한 커뮤니케이션이란 소통하는 사람들끼리 최대한 오해가 없도록 의견을 전달하는게 중요한데 논리의 기준은 애매모호한걸 넘어서 아침과 저녁이 다르고, 글쓴이의 주장을 줄곧 미스리딩하여 정상적인 소통자체가 어렵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님이 미스리딩할까봐 어떻게 쉽게 적을까...하고 지금도 고민될 정도에요.

이건 조롱하는게 아니고, 다시한번 말하지만 본인이 스스로 논리적 사고를 갖추기 위한 훈련을 좀 하는게 어떨지 진지하게 생각해주길바랍니다. 북괴에 대한 입장이 어떤지는 제가 안양지지자가 아니니까 안양지지자(라고 말하는) 님에게 뭐라할 부분은 아닌건 같지만, 이러한 논리적인 소통이 부족해 보이는 부분은 진짜 짚고 넘어가고 싶습니다.

안내

※ 7회 이상의 추천을 받은 글을 모아둔 게시판입니다.
※ (2013년 3월 22일 이전의 글들은 원문이 따로 존재하여 댓글/추천수가 다를 수 있습니다.)
※ (해당 날짜 이후의 글들은 원문 자체가 이곳으로 이동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크풋볼 선정 K리그 30년 잉여 일레븐 19 file title: 강원FC_구roadcat 2013.05.26 3 29837
공지 크풋볼 선정 K리그 30년 베스트 일레븐 10 file title: 강원FC_구roadcat 2013.05.26 8 29196
130 크풋볼에도 올리는 대 회원 약속 6 title: 울산 현대 호랑이_구구ulsaniya 2012.10.27 4 6013
129 클래식_현재상황 실사(?)버전.jpg 12 file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서리 2013.04.16 16 2857
128 클래식_현재상황.jpg 17 file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낙양성의복수 2013.04.15 19 3087
127 클럽팀 팬만이 느낄수 있는것 2 file title: 울산 현대 호랑이울산현대팬입니다 2016.10.13 8 509
126 킹스맨 시즌2 "매너는 승리를 만든다".jpg 4 file title: FC안양_구geo철 2015.03.27 7 489
125 타팀 선수의 인사 11 file Goal로가는靑春 2015.09.15 13 599
124 탈락은 아쉽긴 한데 축구 외적으로 재밌었어. 20 file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큰새 2016.05.03 7 637
123 탈원전 반대 서명하고 왔다 74 file title: 2015 인천 20번(요니치)흐히히흐헤헤 2017.10.18 11 673
122 탈퇴하고 다시와서 죄송합니다 7 title: 15 최철순GreenBlack 2013.10.17 13 1535
121 태초에 개리그에 두명의 갓이 있었나니 10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낙양성의복수 2014.10.26 8 466
120 팀별 정규리그 연속 기록 (12개팀) 10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_구belong 2014.11.25 7 408
119 팀을 떠난다고 해서 레전드가 아니게 되는 것은 아니야. 14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낙양성의복수 2013.11.27 22 1081
118 파란눈의 안양人 故그레이엄 피든 을 기억하며... 12 title: FC안양_구不死安養 2013.03.29 20 2395
117 파울이 거칠다 아니다 많다 적다를 말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하나 있는데 14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낙양성의복수 2013.11.09 7 681
Board Pagination Prev 1 ...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 115 Next
/ 115
.
Copyright ⓒ 2012 ~ KFOOTBA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