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1번 배너2번

베스트


채팅방 접속자 :

접속회원 목록
출석
순위 출석시각 별명
출석한 회원이 없습니다.
생일
방문자
오늘:
159
어제:
179
전체:
4,123,323

DNS Powered by DNSEver.com
.
2014.06.17 13:45

내 글에 대한 해명.txt

조회 수 796 추천 수 7 댓글 6


축구에 절대적 전문가가 존재할까?

물론 존재하겠지. 우리가 흔히 아는 요새의 차붐이나, 기타 축구인들이나, 그 외에 한준희, 박문성이나, 호불호는 갈리지만 서형욱, 서호정 등등..

 

그렇다면? 나머지는 전문가가 또 아닌가? 이 사이트에만도 몇 명이 있는 것 같은데.. 전술을 읽는 눈이 뛰어나고 축구를 보는 안목이 있는, 축구를 사랑함을 넘어 더 큰 열정으로 축구를 대하는 사람들. 이 사람들도 전문가 맞지. 그럼 나머지는? 나머지는 축구를 모르는 사람들인가?

 

무엇이든 나누는 기준이 애매하다고 봐. 그렇기에 존문가를 나누는 기준도 그렇지. 흔히 이 사이트에서 말하는 존문가의 기준은

1. 개리그를 보지 않고

2. 유럽축구를 보거나

3. 국대축구만을 즐겨서

4. 개리그 선수에 대해 잘 모르고

5. 해외파에 대해 무한한 신뢰를 보내는

6. fc리모콘이나 국빠 혹은 야빠

로 정의하는 것 같어. 이 사람들이 과연 축구를 모르는 사람들일까?

아닐걸? 어쩌면 우리 수준의 안목이나 혹은 그 이상을 아는 사람들일 수도 있어.

대표적으로 정성룡의 예를 보면.. 솔직히 수원팬 이지만 정성룡 불만족스러워. 수준급의 키퍼는 맞지만 요새 행동을 보면 과연 국대에 맞는 선수인가 싶기도 하고. 일단 안정감이나 신뢰도가 바닥을 치고 있잖아. 눈에 띄는 실수들도 하고 있고. 많이 아쉽지.

그럼에도 정성룡을 실드치는 이유는? 못해도 내 자식이기 때문이겠지? 또 몇몇 사람들은 정성룡에 대한 연민이 이유일 수도 있겠고, 몇몇 사람들은 개리거이기 때문일 수도 있겠지? 난 그래. 정성룡의 실력을 신뢰하기 때문만은 아니라는 거야. 난 솔직히 정성룡의 실력에 대해서 100% 만족하진 않거든.. 이운재를 몇 년을 보던 팀 팬들인데 누가 눈에 차겠냐만은.. 허허 암튼 대안이 있냐 하지만 김승규를 세워도 정성룡 정도는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해. 그렇게 이운재를 대신해서 정성룡이 커 왔잖아?

다시 돌아와서 정성룡을 까는 사람들이, 혹은 이동국을 까는 사람들이 개리그를 싫어해서라거나 존문가라서 그런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아. 그들도 축구를 보는 기준이 있고 눈이 있겠지. 그 기준에 정성룡, 이동국이 부합하지 못 하는 거고.. 전자는 솔직히 내 눈에도 그렇고..;

 

밑의 내 글은 그런 의도에서 쓴거야. 어그로로 느꼈다면 하하 어느 정도는 맞는 이야기야.

한 쪽의 시선만으로 존문가다 아니다를 판단할 순 없으며, 그들도 다 축구보는 양반들이고 같은 인간들이라는 거지. 그 사람들이 유빠든, 국빠든, 개리그빠든, 하이라이터든 zzz

물론 악의있는 악플러들은 어디나 있자는 전제가 깔리겠지만~

막연한 개리그부심에 가득차서 다른 시선을 폄하하는 건 별로이지 않나 싶어서~

 

글이 두서없다. 핵심 내용 잘 찾아서 읽어줘 막 써서 미안

  • ?
    title: 인천 유나이티드_구완소인유 2014.06.17 13:48
    어쩌면 사람이 하는 행위를 분석한다는 거 자체가 되게 웃긴 일일지도 모른다
  • ?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날아라블루윙 2014.06.17 13:48
    맞는말들이네 많이들 형처럼 생각할거야
  • ?
    title: 포항 스틸러스캐스트짘 2014.06.17 13:52
    마지막에서 두번째 글 보고 ㅊㅊ
  • ?
    title: 인천 유나이티드_구유지환 2014.06.17 13:59
    과한 폄하나 인신공격성, 혹은 물타기 비판이 문제라고는 생각함.
  • ?
    laven 2014.06.17 15:28
    글 주제도 주제지만, 무엇보다 '이운재를 몇 년 보던 팀팬들인데 누군들 눈에 차겠냐만.' 이 한줄에 완전 공감...... 그런 골리 좀 한 번 더 못 가져보려나......
  • ?
    title: 2014 강원 어웨이 전면roadcat 2014.06.17 15:59
    내 생각인데... 그러려면 골키퍼 외국인 제한 풀어야 할걸..? 아님 빡시게 골키퍼 키우는 수밖에...

안내

※ 7회 이상의 추천을 받은 글을 모아둔 게시판입니다.
※ (2013년 3월 22일 이전의 글들은 원문이 따로 존재하여 댓글/추천수가 다를 수 있습니다.)
※ (해당 날짜 이후의 글들은 원문 자체가 이곳으로 이동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크풋볼 선정 K리그 30년 잉여 일레븐 19 file title: 강원FC_구roadcat 2013.05.26 3 29837
공지 크풋볼 선정 K리그 30년 베스트 일레븐 10 file title: 강원FC_구roadcat 2013.05.26 8 29196
1586 차별주의에 대한 이야기 1화 인종차별편 上 14 file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튀김왕정지혁 2015.03.05 9 416
1585 올해 승강플옵은 개클 팀이 이긴다 ㅇㅇ 15 title: 경남FC_구리내뽕 2016.06.26 7 416
1584 요즘 개발공 혐오 난무하네 1 title: 2014 안양 8번(박성진)새벽 2016.08.24 12 417
1583 축구 한가지 안타까운점은 title: 인천 유나이티드_구계양산도사 2017.06.16 9 417
1582 축구 170419 FC서울 vs FC안양 선수입장 간 홍염사용 영샹 title: 서울 이랜드 FC킹울갓랜드 2017.04.19 8 418
1581 축구 워스트는 없고 베스트만 있었다. title: FC안양_구안양사나이 2017.04.20 7 418
1580 결혼했다. 18 title: 대전 시티즌슥헤 2017.09.16 13 419
1579 근데 삼성이 뭐 어때서 그래? 15 title: 서울 이랜드 FCTomcat 2016.06.15 8 420
1578 축구 [체리달의 기묘한 모험] 세계의 한국인 선수들을 찾아서 (4) 29 file title: 인천 유나이티드CherryMoon 2017.04.28 8 420
1577 역사에 만약이란 없다. 4 title: FC안양_구geo철 2015.07.26 16 421
1576 ~라고 생각해봐라 24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세라r 2016.09.08 8 421
1575 갤노트로 선수들 그린것좀 올릴께~ 14 file title: 성남FClung22525 2016.09.21 13 421
1574 축구 [체리달의 기묘한 모험] 세계의 한국인 선수들을 찾아서 (8) 15 file title: 인천 유나이티드CherryMoon 2017.05.02 7 421
1573 다음부터 워스트 신인은 뽑지 않았으면 좋겠다 4 title: 2015 울산H 6번(마스다)호드의희망가로쉬동지 2017.11.21 8 421
1572 의료계 파업이나 했음 싶은데 9 title: 부산 아이파크_구꽁사꽁ㅅㅏ 2013.12.15 7 422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115 Next
/ 115
.
Copyright ⓒ 2012 ~ KFOOTBA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