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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발단은 케이블 프로 '용감한 기자들' 미공개 영상이 올라오면서임.


http://vod1.imtcast.com/?mode=w&Playtype=CP&ctsid=7871284094779404


먼저 김현회가 언급한 부분.


1. 공식 기자회견 1시간 30분 지연, 결국 공식 기자회견 무산과 A선수 불참 

-> http://www.sportalkorea.com/news/view_column.php?gisa_uniq=20100712003903§ion_code=40&key&field by 류청


훈련 후에 준비된 공식 기자회견도 결국 무산됐다. 당초 대행사와 인천은 인터뷰 시간을 오후 7시로 공지했지만 7시 20분에서 8시로 그리고 다시 8시 반으로 미뤄졌다. 인천 구단은 난감해 했고, 대행사 측은 참석한 기자들에게 어떠한 설명도 하지 않았다. 결국 인터뷰는 무산됐고, 팬들도 이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없었다.


박주영과 관계된 일들도 그랬다. 박주영은 당초 공항에서 약식 인터뷰를 하고 호텔에서 공식 인터뷰를 하기로 돼 있었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공식 인터뷰는 무산됐다.



2. A선수 대외적으로는 '장염으로 친선전 출장 불가' 뒤로는 '구단과 계약에 친선 경기 관련해서 없었으니 출장 못함. 그리고 저 장염'


그냥 위 기사에도 '장염' 관련하여 해당 내용이 있어서 그대로 이어감 ㅇㅇ.


그리고 경기 당일 박주영은 장염 증세를 보이며 출전 자체가 무산될 수도 있었다. 결국 15분 출전했지만, 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에는 나오지 않았다. 


추가하면

-> http://sports.hankooki.com/lpage/soccer/201007/sp2010071120261298040.htm


하지만 11일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후반 30분에 교체 투입된 박주영은 11번을 달고 뛰었다. 전날 친구들과 가진 생일파티 때 음식을 먹은 뒤장염 증세를 보인 박주영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기 라콩브 AS로마 감독은 박주영을 기다린 1만여 명의 한국 축구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후반전에 교체 투입했다. 


3. A선수는 선발 출장 X -> 경기 시작 후 우여곡절 끝에 K리그 구단 관계자와 A선수 부모 연락 -> A선수 부모측 '우리 아들 뛰게하려면 친선전 출장 수당 입금해' -> 구단측과 협상이 끝나고 입금을 마침 -> 후반 15분 출장.


이게 현재 가장 '핫'한 부분인데 .


인터넷에서 해당 영상이 올라오고 나서 당시 경기 코디네이터&통역을 담당했던 김태륭 해설위원의 글.


cats2.png 


그리고 김태륭 해설위의 경우 당시 상황을 조금 더 추가해보면 


인터뷰& 사진 출처 -> http://www.n-league.net/?mid=nzine&document_srl=66171


377029_123627881087056_100003195351931_112784_2089816295_n.jpg


"대단한 우연인 게, 당시 모나코의 히카르도 고메즈 감독은 제가 브라질에서 잠시 활동했을 때 저희 팀 감독님이었어요. 또 PSG 유소년클럽에서 같이 뛰었던 친구들 중 몇 명이 모나코에 가 있었죠. 무엇보다 (박)주영이는 고려대학교 시절 한 방을 쓴 룸메이트였고요. 그 날 부천FC1995와 서울유나이티드의 경기가 있었는데, 뒤풀이도 못가고 바로 방송국으로 뛰어 왔어요."


내가 낮에 댓글에 잘못언급한게 있는데

방한 당시 모나코 감독은 라콩브 감독이였고 위 인터뷰에서 나온 히카르도 고메즈 감독이나 선수or스텝들과의 김태륭 해설의 안면 불확실 한걸로.


하지만 경기 당일 경기장에도 있었고 당시 경기 코디네이터&통역 담당은 사실인걸로 ㅇㅇ.


김현회 주장과 '일부' 비슷한 내용의 기사.


-> http://sports.media.daum.net/sports/newsview?newsId=20120330103605222 by 박린, 김민규


박주영은 축구 기량만큼이나 실리도 적극적으로 챙기는 스타일이다. 지난 2010년 인천과 AS 모나코(프랑스)와 친선 경기에서 출전 수당으로 거액을 요구해 관계자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경기를 진행했던 관계자는 "이날 박주영이 늦게 경기장에 나선 이유도 출전수당을 협상하는 과정이 경기 중까지 계속됐기 때문이다"며 "금액을 계속 올려 진땀을 뺐다"고 전했다. 박주영은 당시 부상을 이유로 후반전에 교체투입됐다.


또 류청 기자가 8월 희대의 흑역사K리그 올스타 v. 바르셀로나 경기 이후 기사에도 AS 모나코를 언급.

-> http://sports.news.nate.com/view/20100805n02976


AS모나코는 파리 생제르맹으로 떠난 네네와 우루과이 대표팀에 남은 디에고 페레스를 제외한 거의 모든 선수를 데리고 왔다. 여기까지는 좋았다. 하지만 일정이 문제였다. 2박 3일이었다. 그것도 경기 전날 들어와 경기를 치르고 다음날 떠나는 여정이었다. 그야말로 인천 ‘찍고’ 프랑스로 떠났다. 일정이 이렇다 보니 정말 인천과 한 경기를 치르는 것이 전부였다. 팬들은 없었다.

당초 대행사는 선수가 참가하는 유소년 클리닉, 훈련 개방 그리고 사인회와 같은 약속을 했지만, 입국 당일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공식 인터뷰도 하지 않았다. 기자들은 물론 인천 관계자들까지 발을 동동 굴렀지만, 그 시간에 대행사와 AS모나코는 박주영의 출전을 두고 줄다리기 중이었다. 다시 말해 그 시간까지도 박주영의 출전 여부조차 확정되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게다가 박주영은 경기 당일까지도 장염을 이유로 경기 출전이 불투명했었다.


지금까지 나왔던 얘기로는 그냥 구단or대행사 vs 모나코의 출전 수당 문제였는데 김현회는 'A선수의 부모'가 '직접' 협상을 했다라고 언급했어. 과연 누구의 말이 사실일까나?~


4. 이외 '후반 30분 교체 투입' '15분 출장' '인터뷰없이 퇴장' '언론에서는 부상 투혼 포장' 등등 A선수에 대한 언급


위 링크 기사에도 뭐 있고..

이건 위 내용에서 몇가지 단어만 골라서 검색해도 기사가 많으니깐 ㅇㅇ.


그리고 경기 당일 박주영은 장염 증세를 보이며 출전 자체가 무산될 수도 있었다. 결국 15분 출전했지만,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에는 나오지 않았다. 


5. 패널들의 '친선경기 출전 조항'에 관한 질문에 대한 김현회의 답변


김현회 曰


세계적인 톱스타라면 가능하지만 보통의 경우 없다. ex) K리그 올스타전 메시

구단과의 기본적인 계약에 따라 그냥 출장함. 하지만 A선수의 경우 당시 구단측에 몸 상태가 안좋다고 통보했고 구단측에서도 그렇게 알고있어 출전 불투명했다.


6. 이런 내용에 대해 어떻게 알고있냐? 라는 톱게이석천횽의 질문


김현회 曰


당시 현장 취재를 갔었고 다른 기자들도 알고있었지만 쉬쉬했던 부분.


그리고 영상 뒤로가면 A선수가 누구인지 '추측'가능한 개축빠건 해축빠건 90%라면 알만한 일화들.

성남의 흑역사 카메룬 먹튀 미첼에 대한 이야기도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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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개인적으로 몇가지 더 찾아봄 ㅇㅇ.


일단 해당 경기는 경인일보 창간 50주년 기념 초청 경기임


아래는 인천 공홈 보도자료들.


-> http://www.incheonutd.com/news/news_view.asp?tgbn=BBS_NEWS&idx_key=2405


이번 경기는 월드컵 첫 원정 16강 진출을 축하하고 경인일보 창간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경인일보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가 후원하며 인천 유나이티드가 주관한다. AS 모나코(MONACO) FC는 공식홈페이지(www.asm-fc.com)에 7월 11일 인천 유나이티드 FC와 경기를 한다는 내용을 발표하며 기대감을 표시했고, 인천 유나이티드는 “경인일보의 창간 50주년을 맞아 프랑스의 명문 클럽인 AS 모나코와 친선경기를 갖게되어 축구팬들과 인천시민들에게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 http://www.incheonutd.com/news/news_view.asp?tgbn=BBS_NEWS&idx_key=2406


‘월드컵 스타’ 박주영이 인천 유나이티드와 친선경기를 위해 오는 10일 내한하는 AS모나코 팀동료를 마중하러 나간다. 5일 인천 구단에 따르면 AS모나코의 기 라콤브(Guy Lacombe) 감독 등 선수단 30여명이 오는 10일 오전 11시 35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지난 5월 2010 남아공월드컵 대표팀 합류를 위해 귀국한 박주영은 이날 두달만에 다시 만나는 팀 동료를 환영하러 인천공항에 나간다.


-> 라콤브 감독 경기 후 인터뷰

http://www.incheonutd.com/news/news_view.asp?tgbn=BBS_NEWS&idx_key=2415


-몸 상태가 좋지 않은 박주영을 출전시킨 이유는? =박주영의 오늘 선발출전은 불가능한 일이었다. 월드컵을 치룬지 얼마 되지 않기에 부상 위험이 너무 컸다. 다음시즌을 준비하는 우리 입장에서는 박주영의 출전이 굉장히 힘든 결정이었다. 그러나 박주영 본인의 의지가 컸고 한국 팬들을 위해 짧게나마 뛰게 했다.


김상중그런데 말입니다.


인천과 모나코의 경기에서 보통의 해외 초청 경기와는 조금 다른 부분이 있었음.

보통 해외팀 초청하면 구단이 직접 주최/주관하거나 대행업체를 통해서 하는게 보통이지 ㅇㅇ.


인천과 모나코의 경기의 경우


http://blog.mcmoon.net/blog/8546 요 블로그를 보면 경기 티켓에


주최 : 경인일보

주관 : xx프로덕션(=대행사) / 인천 유나이티드

후원 : 인천광역시


이렇게 되어있다 ㅇㅇ.


물론 이 경우 그냥 경인일보나 인천시는 자금줄이고 보통처럼 인천<>대행사<>AS 모나코일 확률이 높지만 아래 예를 보면 또 대행사와  인천 구단의 지분 관계가 좀 애매하다고 생각한다.


공동 주관이지만 당시 경기에서 인천이 홈이 아닌 어웨이 입장에서 우측편으로도 가있었고. 또한 당시 경기 입장 가격을 보면 자비없다


1.jpg



<인천유나이티드 특별 할인 내용 > 
1.인천유나이티드 시민주주 
-시민주주 카드 또는 신분증 제시 
-본인 포함 동반 1인 입장료 50% 할인 

2. 2010시즌 인천유나이티드 시즌권 소지자 
-시즌권 제시 
-본인 포함 동반 1인 입장료 50% 할인 

3.2010시즌 키즈 유나이티드(어린이) 회원 
-키즈유나이티드(어린이) 시즌권 제시 
-본인 포함 동반 1인 입장료 50% 할인 


이런 할인 옵션(?)이 있었단 말이야.

(지난주 PSV와 수원, 경남 경기만와 전북 vs 리옹 경기 입장 가격만 봐도..뭐..주최측이 누구냐에 따라 티켓값이 ㅇㅇ.) 

그렇다면 분명 해당 경기에서 인천측 위치도 어느정도 있었다는 부분인데.


위 기사들을 보면 구단은 오히려 대행사보다 뒤쳐진 위치였다.

근데 A선수의 출장권을 뒤흔들만한 뭔가가 있을까도 의문이다.


http://sports.media.daum.net/sports/soccer/newsview?newsId=20100712073309588 


류청 기자의 기사에서도


모나코의 방한이 이렇게 짧은 일정에 졸속으로 진행된 것을 누구 하나의 책임으로 돌리기는 어렵다. 이익을 위해 일을 강행한 대행사와 확실하게 일의 주도권을 잡지 못한 인천 모두 잘못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결국 팬들은 90분 동안의 경기만 즐겼을 뿐 박주영 및 모나코 선수들과의 만남은 제대로 맛보지 못했다.


대행사나 인천 구단이 공동 주관을 하다보니 오히려 일이 매끄럽지 않게 진행된거 같기도 하고 ㅇㅇ.
A선수 출전과 관련해서 어느쪽이 더 빠워가 있었을까..?

과연 진실은 어디에 있을까 !



+ @계양산도사


안종복 발언 캡쳐나 뭐 그런거 있으면 제보 쫌 ㅇㅇ.


  • ?
    title: 포항 스틸러스캐스트짘 2014.05.26 17:18
    오오 정리 굿

    근데 북패충들은 개발공에서 나온 자료라면서 신빙성이 없다고 선동하고 밥줘 빨겠지 안봐도 뻔함
  • ?
    title: 경남FC_구리내뽕 2014.05.26 18:19
    대행사와의 관계 부분에서 내가 잘못적은 부분이 있어 수정함 ㅇㅇ.
    혹시나 이 글을 나도 모르게 퍼갔다면 수정본을 퍼가기를.
  • ?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_구슈슈슈슈슈슈 2014.05.26 18:45
    횽 근데 as로마가아니라 모나코아님??
  • ?
    title: 경남FC_구리내뽕 2014.05.26 18:46
    원문 기사에 그렇게 나와있더라고. .바꿀까하다가 ㅇㅇ 걍 냅뒀어
  • ?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_구슈슈슈슈슈슈 2014.05.26 18:47
    ㅋㅋ기사도 막장이넹 ㅋ
  • ?
    둘리 2014.05.26 20:04
    근데 공동주관 맞아? 인천도 돈받고 초청받은 입장이라던데?
  • ?
    title: 경남FC_구리내뽕 2014.05.26 20:09
    그게 좀 애매해 ㅇㅇ
    일단 구단 보도자료에는 구단 주관이라도 언급하고있고 경기 티켓에서는 대행사와 구단 이름이 다 올라가있어.

    그리고 언론 보도에서도 인천과 대행사를 동시에 언급하기도하고 티켓 할인에서도 구단의 의견이 상당히 들어간 부분이 보이고 ㅇㅇ.

    사실 이 부분만 확실하게 밝혀져도 김현회 주장의 신빙성이 나뉘기도해.
    왜냐하면 김현회는 '구단'이 선수 부모랑 협상했다고 했거든
  • ?
    title: 경남FC_구리내뽕 2014.05.26 20:30
    http://www.kfootball.org/board/2440154 - Ver 2.
  • profile
    title: FC안양_구KKEOK 2014.05.26 21:59
    파이토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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