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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에서 전력의 반은 선수와 감독이, 나머지 전력의 반은 분위기가 만든다. 시즌 프리뷰를 작성하며 광주FC에게 받았던 강렬한 인상은 감독과 선수들이 성공에 굶주려 있고 하나된 목표의식을 말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광주를 승격 탈출을 넘어 2015시즌 돌풍의 팀이 될 거라고 예상했다.

일단 3경기의 결과는 2012시즌 초반의 돌풍을 연상시킬 정도로 인상적이다. 홈을 사용할 수 없어 초반 4라운드를 모두 원정으로 치러야 하는 일정부터 광주가 무너질 거라고 본 게 대부분의 예상이었지만 오히려 비슷한 순위권에서 경쟁할 팀들을 상대로 원정에서 7점이나 뺏어왔다. 이 7점은 시즌 막판 순위 싸움에서 엄청난 자산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 광주는 감동을 주는 경기를 한다. 인천과의 1라운드도 그렇고 이번 부산과의 3라운드도 정말 극적이었다. 김호남 선수가 인터뷰 때 그런 얘길 했다. 1부냐 2부냐를 떠나 광주 시민들에게 진정으로 사랑받는 팀이 되고 싶다고.... 그러기 위해 좋은 축구를 하고 싶다고. 원정이 아닌 홈이었다면 정말 그랬을 경기의 연속이다. 아쉽게도 광주에서 치르는 홈 경기는 5월에나 가능하다. 하지만 지금의 돌풍이 태풍으로 커지길 기대한다. 자신들의 홈으로 돌아가서도 지금의 축구를 보여주길 바란다.

남기일 감독과 광주 선수들의 끈질긴 축구를 계속 주목해보련다.



. 김호남 선수가 인터뷰 때 그런 얘길 했다. 1부냐 2부냐를 떠나 광주 시민들에게 진정으로 사랑받는 팀이 되고 싶다고.... 그러기 위해 좋은 축구를 하고 싶다고.  이 대목 정말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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