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1번 배너2번

채팅방 접속자 :

접속회원 목록
출석
순위 출석시각 별명
출석한 회원이 없습니다.
생일
방문자
오늘:
414
어제:
864
전체:
4,148,754

DNS Powered by DNSEver.com
.


기업 회계팀에 근무하는 사람입니다..

회계파트는 팀장님 , 사수, 그리고 저 이렇게 3명이구여...


저희는 관리팀이고

팀장님이 다 관할 하시고


인사차장님, 총무과장님, 안전/보안 대리님

회계에 제 사수, 그리고 저


전산파트 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팀장님, 인사, 총무 제 사수 4분은

수시로 스크린 등의 모임으로 친분이 다져져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주에 일어난 일입니다..





목욜에 팀장님 빙부상........

그로 인해 다들 더 바뻐지는데..(장례식장 가야하고 가서 일도 도와야 하니...)



제 사수는 목욜 오전에 자기차 수리한다고 나갔다 오더니

오후엔 총무과장 차 수리하는데 따라갔다가 4기쯤에 들어오시고..


금욜에 회사 급여일이라

은행전표에 사용인감 받아야 하고,

팀장님 대리로 인감 가지고 계신 인사 차장님과 사수와 총무과장님 3명이 5시에

장례식장 가신다고 하고.. 해서 난 은행전표에 도장도 받아야 하니까~ 이러고 있는데



총무과장이 4시 30분에 사수에게 같이 나갔다 오시죠

(회사차 팀장집에 두고온다고..)

하더니, 사수가 나보고 가라길래

인감 받아야 해서 곤란할것 같댔더니



열라게 ㅣㄴㅇ로리ㅏㅇ너ㅗ하ㅣㅇ넘리ㅓㅇㄴ히ㅏㄴㄹ홀이ㅏ허ㅏㄴㄹ 난리 난리.....

여튼 갔다 오더니 또 홀나이ㅗ하ㅓㄹ오핸얼;ㅣㄴ어ㅣ하ㅓㄹ니하ㅓㄴ이러ㅟ만ㅇ 난리 난리...


그러는 와중에 임신 10주인 와이프가 갑자기 병원에 간다고 연락이 옵니다..

갈구는 사수 등 뒤에서 계속 갈구는데 무시하고 와이프 데리러 출발,..


와이프는 결국 입원했습니다.. ㅠㅠ




좁고 짧은 보호자 침대와의 사투끝에 도저히 안되겠어서 (제가 키가 187에 덩치도 좀..)

밤 12시에 집으로.... 그리고 아침에 출근해서


사수에게 와이프 입원해서

급여/자금 마무리 짓고 들가보겠다 했더니


사수가 니가 왜가냐고 처가에 장모님도 계신데 니가 왜 가냐고.....



열뻗쳐있는데...

마눌님의 문자.. 오늘 당장 수술하라고... 빨리 와서 수술동의서 쓰라고..


그래서 사수에게 업무 다 마무리 짓고 가보겠다고 했더니



사수 또 하는말,

수술동의서만 쓰고 들어와.....




지난번에도 업무분장되어있는데

자꾸 나에게 떠넘기길래 안하고 좀 딜레이 시켰더니

지시불이행 어쩌고 하면서 니가 회사 나가라고 했던 인간이기에..



수술동의서만 쓰고 들어와서  앉았는데... 자리에 열이 채 오르기도 전에



와이프의 연락 지금 수술받으러 들어간다고........




그래서 결국 다시 병원으로

회사는 인천연안부도 쪽, 병원은 부천쪽....




아 이게 먼 짓인가 싶고

열받고 분해서... 주말내내 밥도 못먹고 잠도 못자고...









도대체 이 사수 라는 종자 어케 해야 할까요?

지금 생각으론 다른데 구하고 나갈때 인수인계로 엿먹일까 생각중인데..





다들 아이디어좀 ㅇㅇ
-->
  • profile
    title: 인천 유나이티드_구수석코치 2013.08.26 16:01
    인수인계로 엿먹인다고 해서.. 사수에게 빅엿이 돌아가는건 없습니다.
    내 전화기만 불통납니다. 힘내세요...
  • profile
    title: 2015 인천 11번(김인성)인유강태공 2013.08.26 16:33
    ㄴㄴ 윗사람들에게 자기 일잘한다고 어필 겁나 하거든 그럼 자기가 알아서 밑에 건사해야하겠지?
  • ?
    Goal로가는靑春 2013.08.26 16:10
    횽이 특정분야 전문지식 극소수 전공/경험자이고 그에 따라 단 하루도 백수로 못지내고 여기저기서 스카웃제의들어오는 고급인력이 아닌이상은 그냥 마누라랑 자식새끼 얼굴 생각해서 참어. 사회생활 하루이틀할것도 아닌데 일일이 빡치고 어쩌고하면 그거 바라보는 마누라 마음은 어떻겠냐... 걍 이 악물고 버텨
  • profile
    title: 2015 인천 20번(요니치)장사장 2013.08.26 16:27
    월급쟁이는 돈은 다달이 꼬박꼬박 안까먹고 나오니까 안정적인데
    이런게 문제구나... 아 글읽다보니 내가 다 빡치네..
  • profile
    title: 인천 유나이티드_구김어저 2013.08.26 16:34
    일단은 정말 좆같다 싶으면 자리 알아보고 관두는게 첫번째,

    만약 관둘거라면 관두면서 사수보다 윗 사람에게 이러이러한 일이있어 좆같아 관둔다 라고 말하며
    컴퓨터 입력된 자료삭제(복구 안되게 삭제하는 툴 사용하면 더 좋겠죠)
    나중에 자료 어쩌고 하면 난 다 두고 나왔는데 무슨일이냐며 알아서 하라고 사수에게 빅엿멕임
    왜냐면 자료 없어진거 땜빵 못하면 사수가 일 하나도 안하고 놀았다는거밖에 안되니...

    근데 일단은 참으시는게 좋을지도 모르겠어요.
    회사생활은 길게 가는놈이 이기는거라잖아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공지 회원 차단, 스티커샵 기능 추가 안내 12 file KFOOTBALL 2017.04.17 8 9017
공지 KFOOTBALL iOS 앱(v1.0) 배포 12 file title: 인천 유나이티드_구Gunmania 2016.04.22 10 12924
공지 공지 사이트 안내&이용 규정 (17. 3. 3 개정) 7 title: 2015 국가대표 10번(남태희)보시옹 2012.02.13 8 438652
136228 국내축구 MB는 참 영악한 것 같음 6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최재수 2014.01.30 0 406
136227 국내축구 다른 팀 공식 홈페이지 사진도 이모냥으로 올라가냐 ㅡㅡ? 5 title: 인천 유나이티드_구수석코치 2014.01.29 0 406
136226 [개농공] 드웨인 웨이드와 코비 브라이언트. 그리고 크리스 보쉬 7 title: 강원FC_구roadcat 2014.01.24 0 406
136225 전주사람이 보는 전주음식 23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_구레오 2014.01.18 2 406
136224 국내축구 잘있거라 개발공러들아 16 file title: 울산 현대 호랑이_구구ulsaniya 2014.01.10 0 406
136223 GS = 그레이트 서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 title: 울산 현대 호랑이_구구ulsaniya 2014.01.08 0 406
136222 부천 구단 曰 곽과 관련자들 형사고발 검토 1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_구발리덕후 2014.01.08 1 406
136221 자유계약선수 공시(GS) 17 title: 강원FC_구roadcat 2014.01.06 0 406
136220 스테보 한국온다는듯? 7 Donor 2014.01.05 0 406
136219 국내축구 [개적시장] 시도민구단 주전 선수 이적썰이 너무 적다 ㅇㅇ.. 6 title: 경남FC_구리내뽕 2013.12.27 0 406
136218 나 대인 관계에서 너무 떨어지는듯 3 title: 포항 스틸러스Castjik 2013.12.12 0 406
136217 카톡남 닉넴 공모전 개최함 27 title: 수원FC_구카톡남 2013.12.11 0 406
136216 sk는 어떻게 약팀이 되었나 ㅠ 1 title: 대전 시티즌_구제유 2013.11.24 0 406
136215 국내축구 구단 페북 극딜 재시작이욬ㅋㅋㅋㅋ 6 file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에두신 2013.11.23 0 406
136214 국내축구 내년에 조광래 돌아오는거 아닌가? 6 title: 성남일화천마생글이_진주FC 2013.11.18 0 40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608 1609 1610 1611 1612 1613 1614 1615 1616 1617 ... 10694 Next
/ 10694
.
Copyright ⓒ 2012 ~ KFOOTBA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