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운전자, 잇따른 '나몰라 역주행' 원인은?
MBC 안형준 기자 입력 2013.08.18 20:21 수정 2013.08.18 21:36
◀VCR▶
열여덟살 운전자가 모는 승용차, 포위되자마자, 액션영화 속 장면처럼 헤치고 쏜살같이 내달립니다.
신호를 기다리는 차를 피해 역주행을 하고, 중앙선을 멋대로 넘나듭니다.
순찰차가 뒤를 들이받고 나서야 역주행 도주행각은 끝이 납니다.
운전자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 기다리던 버스를 놓치자, 충동적으로 차를 훔쳤다" 진술했습니다.
길가던 여성의 가방을 낚아 챈 빨간색 승용차.
신호를 무시하고, 도심을 140km로 질주합니다.
경찰차가 추격하자 중앙선을 넘고 차선을 바꾸며 시민들의 목숨을 위협합니다.
여자친구와 여행중인 스물 세살 운전자는 별일 아니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SYN▶ 신모씨/피의자
"여행을 내려왔는데 돈이 다 떨어져서..여자 친구가 계속 배고프다고 울면서 이야기해서 홧김에"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0818202106309
링크 누르면 동영상도 있어서 보면 됨 ㅇㅇ
근데.. 시바........ 이런 거 보면 차를 몰고 다니면 걸핏하면 똥밟을 것 같은 느낌이 팍팍;;